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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태평양

조커 게임 (ジョーカー・ゲーム, Joker Game) 2015년 일본

by 하승범 2016. 2. 19.

조커 게임 (ジョーカー・ゲーム, Joker Game) 2015년 일본

일본의 추리소설가 '야나기 코지 (Koji Yanagi, 柳 広司, 1967년 9월 20일 ~ )'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태평양 전쟁을 배경으로 일본 스파이 양성학교 'D기관'에 소속된 스파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감독 : 이리에 유우 Yu Irie 入江悠
출연 : 카메나시 카즈야 Kazuya Kamenashi, 이세야 유스케 Iseya Yusuke, 후카다 쿄코 Fukada Kyoko, 오자와 유키요시 Ozawa Yukiyoshi, 코이데 케이스케 Koide Keisuke, 야마모토 히로시 Hiroshi Yamamoto, 리처드 쉘톤 Richard Shelton



죽지 마라, 죽이지 마라, 잡히지 마라, 꼭 살아남아라! 

우리의 본질은 ‘보이지 않는 것’이다. 방심하는 순간 ‘파멸’이다.



“돈, 명예, 국가에 대한 충성심 그리고 사람의 죽음까지도 모두 인간이 만들어 낸 허구다. 장차 제군들이 지독한 고독과 싸우며 임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단 한 가지, 그것은 상황에 맞는 빠른 판단능력이다. 어디서 무슨 일이 생기든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다.”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제국군 사관후보생이었던 카토 지로(Kato Jiro)는 훈련 도중 동료를 돕는 과정에서 실수로 교관을 죽인다. 상관살해죄로 사형선고가 되어 형이 집행되는 도중 'D기관'의 유키(Yûki) 중령이 그를 스파이로 스카웃한다.


Dangerous, Darkness, devil… and 'D'


카토 지로(Kato Jiro)는 무역회사로 위장된 건물에서 민간인들로 구성된 D기관의 훈련생들과 함께 스파이가 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스파이가 정세를 일으킨다'는 유키 중령의 신조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며 "스파이는 비열한 존재로 무사도와 맞지 않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 일본제국군부는 D기관에 대해 적대적이다. 영국군 정보부 하워드 마크스 대령은 "스파이는 신사가 할 수 있는 일이다"라며 일본 스파이들을 조롱한다. 스파이는 어떤 존재일까!


일본제국 육군참모본부는 'D기관'에 독일이 중국 상해에서 유대인 과학자를 통해 설계한 신형 폭탄'에 대한 정보를 확보할 것을 명령한다. 일본제국군 헌병대보다 늦거나 작전에 실패하면 D기관을 폐쇄할 것이라는 전제조건이다.

유키 중령은 신형 폭탄에 대한 기록이 담긴 블랙노트를 획득하기 위한 작전에 카토 지로, 지츠이, 오라기리 요원을 미국 대사 어니스트 그라함이 있는 상해로 급파한다. 우여곡절 끝에 카토 지로(Kato Jiro)는 미국 대사 어니스트 그라함에게서 블랙노트가 담긴 필름을 입수한다.

카토 지로(Kato Jiro)는 신형폭탄에 대한 블랙노트를 쫒는 영국군 정보부 하워드 마크스 대령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목숨을 위협받는다. 이중스파이를 제안하며 살아남은 카토 지로(Kato Jiro)는 블랙노트를 획득하여 D기관의 도움을 받아 탈출에 성공한다.

신형폭탄에 대한 블랙노트를 획득하여 귀환한 카토 지로(Kato Jiro)와 그의 동료들은 또 다른 임지로 배정받아 떠나게 된다. "일본은 이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가!"

일반적인 수준의 스파이 액션물이다. 굳이 누가 원래 나쁜 쪽인지 등에 대한 편견(?) 없이 액션물로 바라보면 적당하다. 만화같은 이야기는 그래서 영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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