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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아프리카의 여왕 (The African Queen) 1951년 미국

by 하승범 2016. 3. 31.


아프리카의 여왕 (The African Queen) 1951년 미국 


1935년 출간된 C. S. 포레스터 (C. S. Forester, 1899년 8월 ~ 1966년 4월)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독일군이 주둔한 독일령 동아프리카 지역(Deutsch-Ostafrika)에서 독일군과 자연의 위협을 극복하는 모험영화이다. 


감독 : 존 휴스턴 John Huston 

출연 : 험프리 보가트 Humphrey Bogart, 캐서린 헵번 Katharine Hepburn, 로버트 몰리 Robert Morley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제국은 부룬디, 르완다, 모잠비크, 탄자니아 내륙부로 구성된 동아프리카 지역(Deutsch-Ostafrika)을 독일 식민지로 통치하고 있었다. 전쟁 발발 당시 파울 에밀 폰 레트우 폴베크(Paul Emil von Lettow-Vorbeck) 대령이 지휘하는 독일령 동아프리카 방위대 (The German Colonial Army , Schutztruppe)는 총 14개 중대로 독일군 3,000여명 원주민 아스카리(Askari) 11,000여명으로 구성되어 영국군 등과 전투를 벌였다.



아스카리(Askari)는 아프리카의 유럽 제국 식민지 기간 중 징집되어 군에 복무한 아프리카 원주민을 말한다. 아프리카 지역에 식민지를 갖고 있던 모든 유럽 제국은 '아스카리'라는 원주민 병력을 운영하였다.



당시 독일군과 함께 참전했던 원주민 아스카리(Askari)에게는 이후 독일정부가 연금을 지급하었다. 독일 제국의 식민지는 1920년 1월 10일 베르사유 조약에 의해 해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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