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메일 에이전트 (Female Agents) 2008년 프랑스

피메일 에이전트 (Female Agents, Les Femmes De L'ombre) 2008년 프랑스

1944년 프랑스 여군들이 영국 특수작전집행부의 요청에 따라 '노르망디상륙작전'을 앞두고 요인구출 및 암살작전을 수행하는 내용으로 영국 특수작전집행부 (SOE, Special Operations Executive) 소속 여성요원 리즈 드 베사크 (Lise Marie Jeanette de Baissac, 1905년 5월 11일 ~ 2004년 3월 28일)의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작품이다.

[ Lise Marie Jeanette de Baissac ]

감독 : 장 폴 살롬 Jean-Paul Salome

출연 : 소피 마르소 Sophie Marceau 줄리 드빠르디유 Julie Depardieu 마리 질랭 Marie Gillain 데보라 프랑소와 Deborah Francois 모리츠 블라이브트로이 Moritz Bleibtreu 마야 산사 Maya Sansa 줄리앙 부아셀리에 Julien Boisselier 빈센트 로티어스 Vincent Rottiers

1944년 5월 말,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앞두고 영국 특수작전집행부(SOE)는 프랑스 레지스탕스 루이스 데스폰테인 (Louise Desfontaines)를 중심으로 여성 특수임무팀을 구성하여 프랑스 노르망디로 잠입을 시킨다. 이들은 독일군 병원에서 독일 친위대 정보장교 하인리히 대령 (SS-Standartenführer Karl Heindrich)에게 취조를 받고 있던 영국 지질학자를 무사히 구출한다.

이 과정에서 영국 특수작전집행부(SOE)는 독일 친위대 정보장교 하인리히 대령 (SS-Standartenführer Karl Heindrich)이 노르망디 상륙작전 일부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작전팀을 이끌던 루이스 데스폰테인 (Louise Desfontaines)의 동생 피에르 데스폰테인 (Pierre Desfontaines)이 독일군에 체포된다.

그녀들은 두번째 임무인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대한 보안을 위한 독일 친위대 정보장교 하인리히 대령 (SS-Standartenführer Karl Heindrich) 암살을 위해 파리로 잠입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동료인 폭탄전문가 게일 레머네크 (Gaëlle Lemenech)가 게슈타포 (Geheime Staatspolizei)에 체포되면서 위기에 빠진다.

루이스 데스폰테인 (Louise Desfontaines) 일행은 체포된 게일 레머네크 (Gaëlle Lemenech)가 2차 접선장소인 지하철역을 발설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그곳에서 자신들을 체포하려고 하는 독일 친위대 정보장교 하인리히 대령 (SS-Standartenführer Karl Heindrich)을 오히려 역으로 암살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 암살작전이 실패하면서 루이스가 게스타포에게 체포된다.

루이스 데스폰테인 (Louise Desfontaines) 고문을 통해 피에르 데스폰테인 (Pierre Desfontaines)로 부터 일부 상륙작전에 대한 정보를 획득한 하인리히 대령 (SS-Standartenführer Karl Heindrich)은 이를 베를린에서 롬멜 장군에게 보고하고자 한다.

그전에 그를 암살하기 위해 전 약혼자 수지 데스프레즈 (Suzy Desprez)를 투입하지만 하인리히 대령을 죽이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한편 피에르 데스폰테인 (Pierre Desfontaines)도 하인리히 대령에게 협조하지 않기 위해 자결한다. 

교도소로 이송 도중 잔느 (Jeanne Faussier) 등에 의해 구출된 루이스 데스폰테인 (Louise Desfontaines)는 입수된 정보를 롬멜 장군에게 보고하기 위해 독일 베를린으로 출발하려는 하인리히 대령 (SS-Standartenführer Karl Heindrich) 암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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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특수작전집행부 (SOE, Special Operations Executive, 1940년 7월~ 1946년 1월)는 1940년 7월 16일 독일 나치 점령하의 유럽 국가 언어를 완변하게 소화할 수 있는 영국인 또는 해당 국가 국민을 선발하여 첩보원으로 훈련시켜 나치 점령국에 잠입시키는 정보국으로 창설된다. 

특수작전집행부(SOE)의 주요임무는 독일 점령하의 유럽 각국에 요원들을 침투시며 그 지역의 저항세력을 훈련시키고 지휘하는 것이었다. 통상 영국군 장교 1명에 지원자 2~25명 규모가 임무수행단위로 운영되었다. 전체 병력규모는 약 1만 3천여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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