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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함선이 물을 매개체로 스크루를 이용하는 추진방식이라면 호버크래프트(Hover Craft, LCAC)는 공기를 매개체로 프로펠러를 이용한 추진방식이다.
호버크래프트(Hover Craft, LCAC)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갖는데, 전통적인 상륙정은 해안에서 불과 1~2마일거리에서 시속 8 노트의 속력으로 발진하며, 접안가능한 해안이 15%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지만, 공기부양 상륙정은 적의 사정권 밖에서 상륙군의 병력과 전차등의 군장비 및 보품품을 싣고 고속, 기습적으로 조류, 수심, 수중장애물, 해안경사도에 관계없이 작전이 가능하다.
따라서 기존 상륙정이 적의 공격에 쉽게 표적이 되는 것에 반해 수평선 넘어에서 발진하는 등 상대적으로 적의 판단에 불확실성을 증폭시켜 작전의 성공가능성을 극대화한다.
이런 공기부양 상륙정(LCAC)은 시속 65~90Km의 고속으로 수면 5~10cm 위로 떠서 적 해안에 상륙할 뿐만 아니라 갯벌이나 육지에 까지 올라와 병력 및 장비의 안전한 상륙을 돕는다. 특히 적의 해상에 매설한 기뢰나 해안지역의 지뢰매설 지대에 대하여도 공기부양 방식의 운행을 통해서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12.7mm MG 2문, M-2HB 50 cal machine gun, Mk-19 Mod3 40mm grenade 발사기, M-60 machine gun을 갖추고 있어 일단 유사시에 전투함으로도 유용하다.
한국의 독도함이나 일본의 오스미함에는 공기부양정(LCAC)이 2 ~ 4 대 장착되어 있어 적의 해안에 상륙할때 신속한 기동성을 갖게 되었다.
공기부양 상륙정(LCAC)의 제원을 보면
1)배수량:공선 87.2 톤 (적하 만재 배수량 170~182 톤)
2)크기:26.4 x 14.3 m,
3)출력:Avco-Lycoming TF-40B 개스 터빈 (2축/2 for lift) 4기, 16,000 hp,
4)역회전 가능 피치 공기 프로펠러 2기,Double-entry 팬 4기 9원심또는 혼합흐름 리프트,
5)작전거리:320Km/ 40노트, 480Km/ 35 노트,
6)속도:40 노트 (74Km) / 만재,
7)수송능력:60 ~ 75 톤 (운용사례:M-1 전차 1대와 24명의 완전무장 병력) 등 이다.
이보다 한단계 발전한 것을 '위그선'이라고 하는데, 비행기와 배의 중간형식으로 수면이나 지면 5m 위에서 나르는 배이다. 위그선의 장점은 기존 선박의 속도한계를 뛰어넘는 시속 250km라는 상상을 초월한 속력에 있다.
[동아일보] 정보당국은 북한해군이 기습상륙전에 대비하여 약 130여척의 병력수송용 '공기부양'정을 실전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 공기부양전투함은 길이 30mm, 폭 12mm, 170여t 규모에 57mm 기관포 1문, 30mm 기관포 1문로 무장하고 시속 90Km의 고속으로 기습공격이 가능하며 유사시에는 해군함정에 대한 공격도 가능하다고 한다. 한편 북한은 이 전투함을 해외에 수출하려는 시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군, '공기부양 전투함' 실전배치' 중에서 (동아일보, 2007. 4. 1)
LPX 탑재을 위한 한국형 공기부양 고속상륙정(LSF-Ⅱ) ’솔개 631’ / 한진중공업 2007.04
'전차 1대 & 병력 24명' 또는 '병력 150명'을 탑재하고 시속 74Km로 항해가 가능하다. 길이 27.9m, 폭 14.6m, 155t 규모로 중기관총 2문을 장착하고 5명의 승조원이 승선한다.
한진중공업이 495억원을 투입하여 5년여 간에 걸쳐 건조한 '솔개'는 2007년 4월 해군에 인도되어 전력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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