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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전쟁

엑스칼리버 (Excalibur) 1981년 미국

by 하승범 2008.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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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리버 (Excalibur) 1981년 미국

토마스 맬로리(Thomas Malory)의 원작 '아서의 죽음(Le Morte d'Arthur)'을 바탕으로 아더왕과 그의 신비한 명검 엑스칼리버, 원탁의 기사를 소재로 한 중세시대영화.

감독 : 존 부어만 John Boorman


존 부어만 감독의 다른 영화 ;

# 비욘드 랭군 (Beyond Rangoon) 1995년 미국
# 테일러 오브 파나마 (The Tailor Of Panama) 2001년 미국, 아일랜드
# 희망과 영광 (Hope And Glory) 1987년 영국

출연 : 니젤 테리 Nigel Terry 헬렌 미렌 Helen Mirren 니콜라스 클레이 Nicholas Clay 체리 런기 Cherie Lunghi 폴 제프리 Paul Geoffrey 니콜 윌리암스 Nicol Willia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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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즈영주이며 전투적인 기사인 우더(Uther Pendragon)는 콘월(Cornwall)공작과의 전투를 벌이며 마법사 멀린(Merlin)의 도움으로 호수의 요정으로 부터 '왕위 계승'을 인정받는 신검 '엑스칼리버(Excalibur)'을 넘겨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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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더(Uther Pendragon)왕은 콘월(Cornwall)공작의 충성서약을 받고 그의 성에서 환영만찬에 초대된다.  그곳에서 춤을 추는 콘월공작의 아내 이그레인(Igrayne)에게 반하여 다시 전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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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멀린(Merlin)의 도움으로 우더(Uther Pendragon)왕은 콘웰공작의 모습으로 이그레인(Igrayne)과 사랑을 나눈다.  이런 '욕망'을 채우기 위해 우더왕은 그 '욕망'으로 생긴 결과는 마법사 멀린(Merlin)에게 주겠다고 약속한다.

같은 시각 우더왕 진영을 습격하였던 콘월(Cornwall)공작은 전사를 한다.  자연스럽게 우더왕은 콘웰의 성과 그의 아내를 갖게된다.  그로 부터 10개월이 지난 후 이그레인은 예쁜 사내 아이를 낳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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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마법사 멀린이 나타나 우더왕에게 약속을 이행할 것을 요구하여 그의 아들 '아더'를 데리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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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잃은 이그레인(Igrayne)의 울부짖음 속에 우더(Uther Pendragon)은 아들을 찾아 마법사 멀린을 뒤쫓는다.  호위부대를 앞질러 나가던 우더왕은 복병을 만나 심한 부상을 당하고 쫓기는 과정에 숨지기 직전 바위에 '엑스칼리버(Excalibur)'을 꽂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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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에서 이 칼을 뽑는 자가 왕이 될 것이다' 라는 유언에 따라 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그 칼을 뽑기 위해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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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멀린에 의해 모븐가에 맞겨졌던 '아더(Arthur)'는 기사의 종자로 '엑스칼리버'를 뽑는 자격을 겨루는 시합에 참석하기 위한 기사 케이(Kay)와 함께 검이 꽃혀 있는 바위동산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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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하게 바위의 검 '엑스칼리버'를 뽑은 '아더(Arthur)', "아더를 왕으로 인정할 것인가! 말것인가!" 이를 통하여 기사들을 분열하고 전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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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Arthur)'는 마법사 멀린과 기사 케이(Kay) 등 그를 지지하는 기사들을 모아 '아더왕 지지에 받대하는' 우리엔스(Uryens)의 공격을 받고 있는 지지파 '리온드그랜스(Leondegrance)'의 성으로 향한다.  위기상황의 '리온드그랜스(Leondegrance)'의 성에서 도착하여 전투를 벌이던 아더는 우리엔스에게서 기사작위와 함께 충성서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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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Arthur)'가 지도자가 됨을 축하하는 연회에서 아더는 '리온드그랜스(Leondegrance)'의 딸 '기네비아(Guenevere)'에게 반한다.  이 자리에서 마법사 멀린은 친구로부터의 배신을 예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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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의 통일과 평정을 위한 전쟁에 나선 '아더왕(King Arthur)'은 그의 주변에 모인 기사들과 함께 승리와 평화를 만들어낸다.  그 자리에서 아더는 '원탁의 기사'들과 영원한 우정을 나눌 것을 맹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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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왕(King Arthur)'의 '원탁의 기사'중에서 가장 친한 기사 '란셀롯(Lancelot)'은 왕의 결혼식을 위해  '기네비아(Guenevere)'를 호위하는 임무를 수행하면서  '기네비아(Guenevere)'에게 사랑에 빠지고 그런 마음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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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왕(King Arthur)'은 '기네비아(Guenevere)'와 결혼을 한 이후, 왕국은 평화와 풍년으로 수년째 평안한 나날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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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왕(King Arthur)'의 누나 모가나(Morgana) - 콘웰공장과 이그레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버지가 다른 - 는 마법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면서 "악"의 모습을 숨긴채 마법사 멀린에게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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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왕(King Arthur)'가 마법사 멀린에게 묻는다 "악은 어디에 있는가?", "악은 언제가 생각하지 못한 곳에 있다"고 대답한다.

'란셀롯(Lancelot)'과 '기네비아(Guenevere)'와의 관계를 의심하는 한 '원탁의 기사'로 인해 왕비의 순결함을 증명하기 위해 '란셀롯'이 결투에 나선다.  결국 이런 과정이 란셀롯과 기네비아를 끈끈한 애정으로 하나가 되게 하는 모티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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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셀롯(Lancelot)'과 '기네비아(Guenevere)'와의 불륜현장을 발견한 '아더왕(King Arthur)'은 질투의 분노속에 자신의 '엑스칼리버'를 그들 가운데 꽃아 놓고 왕국으로 돌아간다.  "칼이 없는 왕"이 된 것이다.

모가나(Morgana)는 마법사 멀린을 속여 그를 유리감옥에 가두고 '아더왕(King Arthur)'을 유혹하여 그의 아들 '모드레드(Mordred)'를 잉태한다.  그를 통해 세상을 자신의 것으로 얻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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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왕'은 깊은 병이 들어 건강을 잃고 쇠약해져 가고 왕국에는 기근과 한파로 피폐한 대지로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다.  '아더왕'은 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성배(the Holy Grail)'을 찾는 것이라고 믿고 기사들에게 '성배'를 찾아 올 것을 명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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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배(the Holy Grail)'을 찾아 떠난 수많은 기사들이 모드레드의 군사들에게 참살당한다.  드디어 아더왕을 찾아온 '모드레드'는 그의 땅을 요구한다.  그러나 "내가 너에게 줄 수 있는 것을 땅이 아니라 사랑이다'라며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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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배'를 찾아 떠났던 원탁의 기사 '퍼스밸(Perceval)'은 "왕 = 땅"이며 그가 곧 '성배'라는 깨달음을 얻어 돌아와 아더왕의 건강을 회복시킨다.

기사 '퍼스밸'은 '란셀롯(Lancelot)'이 '기네비아(Guenevere)'에 대한 연정을 숨기기 위해 숲속을 방항할 때 그를 따라 종자가 청했던 청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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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세상을 위해 일어선 아더왕은 우선 수녀원에 있는 '기네비아(Guenevere)'를 찾아 용서하고 그녀가 보과하고 있던 '엑스칼리버'를 넘겨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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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왕은 마법사 멀린의 도움으로 마녀 모가나를 제거하고 안개를 틈타 부족한 기사들로 모드레드군대와 전투를 벌인다.  그곳으로 '란셀롯'이 나타나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전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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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왕은 그가 잉태한 '악'을 제거하기 위해 모드레드의 긴창을 몸으로 받으며 모드레드의 가슴에 엑스칼리버를 찌른다.  이렇게 '아더왕'의 시대는 가고 퍼스밸에 의해 '엑스칼리버'는 다음 왕을 기다리며 호수의 요정에게 돌려진다.
 

이 영화는 우더(Uther Pendragon) - 아더왕(King Arthur) - 모드레드(Mordred)으로 이어지는 3대에 걸친 자만과 질투, 불륜과 애증의 서사시이다.  "욕망"에 의해 '나비효과'가 일어나는 역사의 아이러니를 느끼게 한다.  - 스티븐의 영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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