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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영화 감상究/밀리터리 군사무기

이스라엘 무인항공기 하피 (Harpy)

by 하승범 2008.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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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항공기 하피 (Harpy)는 이스라엘 IAI( Israel Aircraft Industries)에서 생산되는 레이더기지 공격용 무인항공기(UAV, Unmanned Aerial Vehicle)이다.  이스라엘은 1973년 시리아·이집트와의 10월 전쟁부터 정찰용 무인항공기를 실전에서 활용해 왔다. 지금까지 파이어니어<RQ-2 Pioneer>·서처<Searcher>·헤론<Heron or Machatz-1>·아이뷰마크·헌터<RQ-5 Hunter> 등 다양한 무인항공기를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하피 (Harpy)는 32kg의 폭탄을 싣고 적 레이더 기지 등에 ‘자살 공격’을 할 수 있는 첨단 무기로 4∼6시간 동안 공중을 선회하다 적의 레이더를 감지한 뒤 파장을 따라 들어가 자폭한다.  한국은 지난 2000년 이 무인공격기 120대를 도입하였다. 

General characteristics
     Crew: Unmanned
     Length: 2.7 m (8 ft 10 in)
     Wingspan: 2.1 m (6 ft 10 in)
     Height: ()
     Loaded weight: 135 kg (300 lb)
     Powerplant: 1× UEL AR731 Wankel engine, 28 kW (37 hp)

Performance
     Maximum speed: 185 km/h (100 knots, 115 mph)
     Range: 500 km (270 nm, 312 miles)

Armament
     1 × 32 kg (70 lb) high-explosive warhead


이스라엘, 적 기지서 자폭하는 무인항공기 가자 공습 때 사용 

[중앙일보 원낙연]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공습에서 무인항공기를 핵심 병기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팔레스타인 측은 이스라엘이 1일부터 가자지구를 공습해 팔레스타인 주민 120여 명을 사살하는 과정에서 무인항공기를 핵심 병기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한 부상자를 치료한 북부 가자지구 소재 응급병동의 마무드 아살리는 “무인항공기로 공격할 경우 15m 이내 생물체를 전멸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인항공기는 전파 신호 등을 추적해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들은 쌍안경으로 공중을 경계하다 무인항공기를 발견하면 무전기 전원을 꺼버리고 배터리부터 분리하고 있다.

영국의 군사전문지 ‘제인스 디펜스’의 항공분야 편집자 대미언 켐프는 ‘이스라엘은 무인항공기 분야 선두주자이며 소형에서 대형까지 뭐든지 운용할 수 있다’며 ‘조종사가 탑승한 F-16 전투기나 아파치 헬리콥터보다 무인항공기가 더 정확하고 경제적이며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1973년 시리아·이집트와의 10월 전쟁부터 정찰용 무인항공기를 실전에서 활용해 왔다. 지금까지 파이어니어·서처·헤론·아이뷰마크·헌터 등 다양한 무인항공기를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00년 한국에서도 120대를 도입한 무인공격기 하피(Harpy)는 32kg의 폭탄을 싣고 적 레이더 기지 등에 ‘자살 공격’을 할 수 있는 첨단무기다. 4∼6시간 동안 공중을 선회하다 적의 레이더를 감지한 뒤 파장을 따라 들어가 자폭하는 식이다.

이스라엘은 보병 대신 무인항공기를 투입하면 치명적이고 엄청난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조종사의 생명을 담보로 하지 않기 때문에 무인항공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도 이라크·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예멘 등 분쟁지역에서 무인항공기 MQ-1 프레데터와 MQ-9 리퍼 등을 사용하고 있다. 200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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