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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영화 감상究/전쟁역사 그리고...

연안방어의 핵심전력 '참수리급 고속정(PKM)'

by 하승범 2009. 1. 1.

이병박정부 이후 냉랭한 남북관계 속에서 최근 북한은 서해 5도 주변의 우리 함정 및 선박의 안전항해를 보장할 수 없다고 경고하며 긴장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서해상에서 남북 해군의 분쟁이 발생하면 그 1차 방어선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참수리급 고속정'을 살펴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연안방어의 핵심전력 '참수리급 고속정(PKM)'

1978년 5월부터 코리아 타코마와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된 '참수리급 고속정(PKM)'은 한국 해군의 연안방어 전력의 핵심으로 적 함정 요격과 항만방어, 대간첩 작전 및 연안해정을 담당한다.  현재는 무장과 방호능력 등 성능을 향상시킨 차기 고속정(PXX)를 개발하고 있다.

만재배수량 170톤
길이 37m, 너비 6.9m, 홀수 1.7m
엔진 : MTU MD538 TB90 디젤엔진 2기, 출력 : 6,000hp / 4.41mw
최대속력 37kt, 항속거리 600해리
승무원 장교 5명 (정장 ; 대위), 부사관 및 사병 19명
사격통제시스템 : 광학 조준기
레이더 : 레이시온 AN / SPS-64, 1645 항법레이더
대응장비 : 로랄 RBOC Mk33 디코이시스템 (Mk.136 발사기)

무장 ;
중기형 : 30mm 에머슨 2연장 기관포 1문(함수), 20mm 시발칸 2문(함미), M60 기관총 2정
후기형 : 40mm 보포스 단장포 1문 (함수), 20mm 시발칸 2문(함미), M60 기관총 2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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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형 5척은 필리핀 해군(토마스 바틸로 급 (Tomas Batillo class)에 매각되는 등 방글라데시(티타스 급 (Titas Class)), 카자흐스탄(031급 (031Class))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 해군은 75척 정도가 운영되고 있다.

북한경비정을 밀쳐내기 기동하는 참수리 고속정 (1999년 6월 15일)

2007년 6월 28일 '참수리급 고속정'을 대체할 차기고속정인 '윤영하급 고속함(PKX-A)' 1번함이 진수되고 2015년까지 20여대가 실전 배치가 될 예정이다. 차세대 고속정은 윤영하급 고속함 ((PKX-A))과 검독수리급 고속함 (PKX-B)로 이원화하여 개발될 예정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차세대 고속정 '윤영하급 고속함 ((PKX-A))'

윤영하급 고속정(PKX-A, 440t급)은 전장 63m, 전폭 9m, 최대속력 40 노트(74㎞)로, 대함유도탄 및 76㎜, 40㎜ 함포가 탑재된 최첨단 유도탄 고속함이다. 윤영하급 고속정은 기존 고속정과 포항급 초계함의 임무 일부를 대체할 예정이며, 참수리급 고속정을 직접적으로 대체하는 것은 검독수리B(PKX-B)가 될 예정으로 24척을 도입예정이다. 참수리급 고속정과 비슷한 200t급 전후가 될 예정이다. (출처 ; 위키피디아 및 자체편집) 2009-05-27

사용자 삽입 이미지북한 해군이 보유한 '상하이 II급' 경비정

해군의 최신예 유도탄 고속함(PKG) '윤영하함'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에 실전 배치됐다. 윤영하함은 1999년 제1차 연평해전 당시 북한 해군을 괴멸시켰던 참수리 325호의 정장이었던 안지영 (해사47기) 소령이 지휘한다.  (200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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