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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유럽

잉글리쉬 페이션트 (The English Patient) 1996 미국

by 하승범 2007.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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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쉬 페이션트 (The English Patient) 1996 미국

제2차세계대전 중의 카이로 사막과 이태리 수도원을 배경으로 한 '마이클 온디체'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전쟁 로망스

감독 : 안소니 밍겔라 Anthony Minghella
출연 : 랄프 파인즈 Ralph Fiennes  줄리엣 비노쉬 Juliette Binoche  윌렘 데포 Willem Dafoe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Kristin Scott Thomas 나빈 앤드류스 Naveen Andrews  콜린 퍼스 Colin Firth  줄리안 워드험 Julian Wadham  주겐 프로크노 Jurgen Proch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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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세계대전 종전을 앞두고 이탈리아의 영연방 야전병원에 온몸에 화상을 입은 환자가 이송되어 온다.  부상으로 기억상실에 걸린 이 환자는 사하라사막의 추락한 영국항공기에서 구조되었다는 이유로 단지 '영국인 환자'로 기록되어 치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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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항가리출신의 알마시백작(Count Laszlo de Almásy)는 사하라사막의 지도제작작업을 한다.  특히 '국제사막클럽'을 통하여 만난 여러 나라의 전문가들과 함께 사막을 탐험하며 지도를 만드는 작업에 전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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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영국인 클리프튼(Clifton)부부를 만나게 된다.  알마시백작(Count Laszlo de Almásy)은 첫눈에 캐서린(Katharine Clifton)에게 반하여 그녀와의 사랑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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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사건을 겪으며 급속도로 가까워진 알마시백작(Count Laszlo de Almásy)와 캐서린(Katharine Clifton)은 그녀의 남편(Geoffrey Clifton) 몰래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그녀의 행동을 의심한 남편 제프리는 미행을 통해 그들의 불륜을 눈치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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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발발하고 탐사활동을 정리하고 철수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프리(Geoffrey Clifton)는 비행기 사고를 가장하여 알마시백작(Count Laszlo de Almásy)를 해치려고 시도하다가 비행기가 추락하여 사망하고 캐서린은 심한 부상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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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시백작(Count Laszlo de Almásy)는 부상당한 캐서린을 사막의 동굴에 숨겨둔채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3일 밤낮으로 사막을 횡단하여 영국군 진지에 도착하지만 독일군스파이로 오인받아 구금된다.  겨우 탈출한 알마시백작(Count Laszlo de Almásy)는 캐서린을 구하기 위해 사막탐사지도를 독일군에게 넘기고 그의 탐사용 항공기를 넘겨받는다.  비행으로 동굴로 돌아왔지만 이미 캐서린은 숨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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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연방 야전병원에서 간호병으로 근무하는 한나(Hana)는 부상으로 고통받는 병사들을 위해 헌신을 바쳐 일한다.  그러나 그녀가 사랑하던 연인이 전투중에 사망하게 되어 크게 상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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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병원내에서 친하게 지내던 동료마저 후송작전 중 지뢰폭발로 숨지자 크게 절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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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하나는 심한 부상으로 이동이 불편한 '영국인 환자'를 시골 수도원에 옮겨 놓고 별도로 간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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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도원에 어느날 데이빗 카라바지오(David Caravaggio)라는 영국군 첩보원과 마을의 불발탄과 지뢰제거임무를 띤 인도계 영국군 장교 킵(Kip), 하디(Hardy)하사 등이 합류한다.

데이빗 카라바지오(David Caravaggio)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첩보활동을 하였는데, 독일군에 붙잡혀 양손의 엄지손가락이 짤리는 고문을 받았다.  그는 북아프리카전선에서 독일군에게 사막지도를 건낸 독일군 스파이를 찾기 위해 이곳에 들어온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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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병 하나는 인도계 영국군장교 '킵'과 사랑에 빠진다.  더구나 폭발물제거라는 위험한 임무로 인해 다른 사랑하는 사람들 처럼 희생되지 않을까 걱정을 한다.

드디어 전쟁이 끝났다. 데이빗 카라바지오(David Caravaggio)는 알마시백작(Count Laszlo de Almásy)의 행동을 용서하고, 알마시백작(Count Laszlo de Almásy)는 하나(Hana)의 도움으로 캐서린의 곁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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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나(Hana)도 데이빗 카라바지오(David Caravaggio)의 도움을 받아 피렌체로 이동한 '킵'을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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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사랑이야기이다. 거친 사막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게 그리고 있다.  아마도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랑'이 그런 사막과 같은 것이 아닐까!  평온한 햇볕을 받는 아름다운 사막속에는 '모래폭풍'과 같은 광기도 숨어있지 않은가!  사랑이 '열정적일 경우' 그 열정에 인간이 타 버리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 - 특히 영화적인 소재로 - 이 영화 또한 그러하다... - 스티븐의 영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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