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톱로스 (스탑 로스, Stop-Loss) 미국 2007년
고향으로 돌아와 평화로운 새 삶을 시작하려는 이라크전 참전군인에게 복귀명령이 일어나면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그린 드라마.
스톱로스(Stop-Loss Policy)는 대통령령 10조 12305항 (Title 10, United States Code, Section 12305)에 의한 '전시 전역중단조치'를 의미한다. 즉, 전시에는 정전이 선포되기 이전까지는 전역기간(End of Term of Service (ETS))를 연장할 수 있도록 규정한 법규이다. 이는 제1차 걸프전, 소말리아 및 보스니아, 코스보분쟁 당시에도 적용되었으며 2001년 9.11 테러 이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65만명의 미군이 참전했으며 이 중 81,000명의 미군이 전역중단(Stop-Loss)조치되었다.
감독 ; 킴벌리 피어스 Kimberly Peirce
출연 ; 라이언 필립 Ryan Phillippe, 애비 코니쉬 Abbie Cornish, 채닝 테이텀 Channing Tatum, 조셉 고든-레빗 Joseph Gordon-Levitt, 롭 브라운 Rob Brown , 빅터 라숙 Victor Rasuk, 테리 쿠이 Terry Quay, 매튜 스콧 윌콕스 Matthew Scott Wilcox, 코넷 브류워 Connett Brewer, 티모시 올리펀트 Timothy Olyphant, 조셉 소머 Josef Sommer, 린다 에몬드 Linda Emond, 키애런 하인즈 Ciaran Hinds, 마미 검머 Mamie Gummer, 알렉스 프로스트 Alex Frost, 
2007년 이라크, 티크리트의 한 미군 검문소, 브래던 킹 하사(SSgt. Brandon King)의 분대는 도주하는 이라크 반군을 따라 표준교전규칙에 따라 시내 좁은 골목안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이라크 반군의 매복작전에 걸려 치열한 전투를 치루게 된다. 이 과정에서 프리처(Paul Preacher Colson)를 비롯한 3명의 분대원이 전사하고 로드리게즈 일병(Pvt. Rico Rodriguez)이 심한 부상을 당한다.
미국 텍사스 브라조스, 브래든 킹 하사((SSgt. Brandon King)와 스티브 슈라이버 병장(Sgt. Steve Shriver)는 동성무공훈장 등을 수여받으며 전쟁영웅으로 환영을 받으며 귀향한다. 이들은 지긋지긋했던 이라크의 전쟁터를 잊고 제대를 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마음의 준비를 한다.
그러나 고향에 돌아왔지만 전쟁터에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은 혼란스럽다. 토미 버제스(Tommy Burgess) 는 전투 중 자신을 구하고 심하게 부상당한 로드리게즈 일병(Pvt. Rico Rodriguez)과 전사한 친한 동료 프리처(Paul Preacher Colson)에 대한 책임감 등으로 알콜중독증상을 보인다. 스티브 슈라이버 병장(Sgt. Steve Shriver)는 술이 취하면 자신이 아직도 전투 중인 이라크에 있다는 환각에 빠지기도 한다. 힘든 현실적응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브래든((SSgt. Brandon King)은 제대절차를 위해 부대를 찾지만 전역중단(Stop-Loss)조치에 따라 이라크에 재파병된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부대장인 부트중령(Lt. Col. Boot Miller)을 찾아가 심하게 항의하던 브래든((SSgt. Brandon King)은 명령불복종으로 체포된다. 이에 불복한 브래든((SSgt. Brandon King)은 부대를 탈영한다.
탈영한 브래든(SSgt. Brandon King)은 아버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상원의원(Senator Orton Worrell)에게 청원하기 위해 워싱턴을 향한다. 브래든과 가족같은 스티브(Sgt. Steve Shriver)의 약혼녀 미셀(Michelle)이 그를 위하여 함께 가기로 한다.
술에 취해 영창에 있는 토미(Tommy Burgess)를 위해 노력하던 스티브(Sgt. Steve Shriver)은 브래든(SSgt. Brandon King)에게 부대로 돌아와 분대를 지휘할 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워싱턴의 상원의원을 만나 전역중단의 부당함을 주장하고 반드시 제대를 하여야한다는 브래든(SSgt. Brandon King)의 의지를 꺾지는 못한다.
브래든(SSgt. Brandon King)은 워싱턴으로 향하는 도중 전투 중 전사한 프리처(Paul Preacher Colson)의 가족을 만난다. 한편 프리처의 형으로 부터 전역중단(Stop-Loss)조치에 대한 법적인 소송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계속해서 워싱턴으로 향하던 브래든(SSgt. Brandon King)은 머무는 모텔에서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도피하는 이라크 참전 탈영병을 만난다. 그는 전역중단(Stop-Loss)조치에 대한 법적인 소송에서 미 육군이 이겼으며 이제는 다른 대안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다음날 모텔로 찾아온 스티브(Sgt. Steve Shriver)은 저격병으로 재입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주며 서로 갈등한다.
상원의원(Senator Orton Worrell) 보좌관은 브래든(SSgt. Brandon King)이 탈영병인 까닭에 면담을 허락하지 않으며 도움도 줄 수 없다며 군에 복귀할 것을 충고한다. 스티브(Sgt. Steve Shriver)의 재입대 결정에 좌절한 미셀(Michelle)은 모텔에서 만난 탈영병이 건넨 칼슨(Al 'Preacher' Colson)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한다. 칼슨(Al 'Preacher' Colson)는 탈영병들에게 새로운 신분을 만들어 캐나다로 탈출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브래든(SSgt. Brandon King)과 미셀(Michelle)은 전투 중 심하게 부상을 당하고 상이병동에 있는 로드리게즈 일병(Pvt. Rico Rodriguez)을 찾아간다. 그들은 로드리게즈 일병(Pvt. Rico Rodriguez)과의 만남을 통해 재입대를 피해 국외로 나가야 한다는 당위성을 확정한다.
뉴욕에서 칼슨(Al 'Preacher' Colson)을 만난 브래든(SSgt. Brandon King)은 새로운 신분으로 위장하여 캐나다로 빠져나갈 계획을 확정한다. 마지막으로 고향에 전화를 한 브래든(SSgt. Brandon King)은 토미 버제스(Tommy Burgess)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접한다. 토미 버제스(Tommy Burgess)는 전투 중 전사한 친한 동료 프리처(Paul Preacher Colson)에 대한 책임감과 재파병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알콜중독증세를 보이다 불명예제대(BCD)를 할 처지에 놓여있었다.
토미 버제스(Tommy Burgess)의 장례식장에 나타난 브래든(SSgt. Brandon King)과 스티브(Sgt. Steve Shriver)은 격렬하게 논쟁한다. 지휘관으로써 자신들을 돌보며 재입대하자고 설득하는 스티브(Sgt. Steve Shriver)과 더 이상 자신의 책임으로 인해 부하들이 전사하는 것을 볼 수 없다는 브래든(SSgt. Brandon King)...
브래든(SSgt. Brandon King)은 토미 버제스(Tommy Burgess)의 물품을 정리하고 가족과 함께 멕시코로 도주할 것인가를 논쟁하며 고민한다. 결국 브래든(SSgt. Brandon King은 분대장으로써 스티브(Sgt. Steve Shriver) 등과 더불어 재파병을 결정하고 이라크로 향한다.
# 미군 ‘전쟁에 지쳤다’…탈영병 급증
영화 초반부, 브래던 킹 하사(SSgt. Brandon King)의 분대가 이라크 반군을 추적하다 매복에 걸려 좁은 골목길에서 시가전을 벌이는 전투장면은 감독이 여성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의 사실적인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이 영화는 가족간의 유대, 우정, 명예의 가치 등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한다 <스티븐의 전쟁영화 보고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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