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견1 군견도 외상후 스트레스(PTSD)를 겪는다 전장에 투입되었던 군인과 마찬가지로, 전장의 군견(軍犬, Army Dog)도 임무수행과정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며 정신적 장애를 겪는다고 한다. 미 공군 군견병원에 따르면 군견은 전장에서 수색, 추적, 감지, 경계 등의 임무를 맡는데 이라크와 아프간에서 폭발, 총격, 폭력에 노출된 군견의 행동패턴을 1년 6개월 동안 조사한 결과 5% 정도가 외상후 스트레스(PTSD)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외상후 스트레스(PTSD)를 겪는 군견의 가장 흔한 이상 행동은 그간 훈련받았던 업무 수행을 거부하는 것이다. 과다 경계를 하거나 군견병을 공격하는 등, 사람과 마찬가지로 군견마다 약간의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군이 개의 외상후 스트레스(PTSD)에 특별히 관심을 갖는 이유는 전장에서 군경의 역할이 그만.. 2011. 1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