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해1 新냉전 '긴장의 바다' 흑해 러시아의 그루지야 침공, 그루지야 내 자치공화국인 남오세티야와 압하지야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독립' 승인 조치에 따른 서방과 러시아의 대결 구도가 흑해에서 해군력의 대치로 이어지면서 '신(新)냉전' 우려가 더욱 깊어졌다. 최근 미국은 구호물자를 실은 미사일 구축함 '맥폴' 호(USS McFaul, DDG 74)와 해안경비대 소속 연안경비정 '댈러스' 호(U.S. Coast Guard cutter Dallas)를 그루지야의 바투미 항에 보냈다. 또한 미 해군의 '테일러' 호 등 나토 소속 군함 4척은 루마니아·불가리아 해군과 함께 흑해에서 연합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도 흑해함대(Black Sea Fleet)의 기함(旗艦)이자 미사일 순양함인 '모스크바' 호 등 전함 3척을 압하지야의 수쿠미 항에.. 2008.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