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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쟁

킬로 투 브라보 (Kajaki: The True Story) 2014년 영국

by 하승범 2016. 4. 16.


킬로 투 브라보 (Kajaki: The True Story) 2014년 영국

2006년 9월 5일 아프가니스탄 델몬드 지역 카자키 댐 (Kajaki Dam, Helmand Province) 인근에 위치한 전초기지 영국군 제16공중강습여단(16 Air Assault Brigade) 공수연대 3대대 (The 3 Para Battle Group)속 마크 라이트 상병 (Cpl Mark William Wright, 1979년 4월 22일 ~ 2006년 9월 6일)과 그의 동료들이 작전 중 미확인 지뢰지대에서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수차례 지뢰 폭발로 부상을 당한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처절한 생존 투쟁을 벌이는 군인들의 전우애를 그리고 있다






감독 : 폴 케이티스 Paul Katis

출연 : 데이비드 엘리어트 David Elliot, 마크 스탠리 Mark Stanley, 말라치 커비 Malachi Kirby, 스콧 카일 Scott Kyle, 폴 루에브케 Paul Luebke, 벤자민 오마호니 Benjamin O'Mahony


아프가니스탄 델몬드 지역 카자키 댐 (Kajaki Dam, Helmand Province) 인근에 위치한 전초기지, 과거 소련군이 전초기지로 이용했던 인근에는 무자헤딘을 막기 위해 다량의 지뢰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영국군 공수부대원들은 인근 지역의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3명의 순찰조가 정찰을 나간다. 하지만 이들은 전초기지 인근에서 미확인 지뢰지대를 통과하던 중 첫 번째 희생자가 발생한다.



첫 번째 희생자를 헬기 착륙이 가능한 곳으로 옮기기 위해 준비하는 도중 바로 옆에서 다른 병사가 두번째 희생자가 발생한다. 그들은 이 모든 곳이 지뢰지대라는 사실을 확인한다.



엎친 데 곂친 격으로 구조 헬리콥터의 바람에 의해 폭발한 지뢰에 의해 세번째, 네번째 희생자가 발생한다. 구조하러 온 위생병과 동료들도 지뢰지대에 갇힌 꼴이 되었고 구급물품은 바닥이다.



더구나 세번째 네번째 희생자가 발생한 곳에서 또 다른 지뢰가 폭발하며 다섯번째 여섯번째 희생자가 발생한다. 이제는 이 공간이 지옥으로 변했다. 움직이는 모든 곳에 지뢰가 있다. 위생병 마크 라이트 상병 (Cpl Mark William Wright)은 위험을 무릎쓰고 동료들이 쓰러져 있는 지뢰밭으로 들어가 그들을 치료하고 위로한다.


위생병 마크 라이트 상병 (Cpl Mark William Wright)는 2006년 9월 6일 캠프 배스처으로 복귀 도중 부상으로 사망한다. 그는 인명 구조 등에 있어 용감한 행위에 주어지는 영국 십자 훈장 '조지 십자상 (George Cross)'를 수여받았다.



어디 하나 안전하지 않은 지뢰지대에 고립된 그들은 걸죽한 농담과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죽음의 공포를 견디며 구조헬기를 기다린다. 이렇게 숨 막히는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인다.



그리고 그들은 구조 헬기에 의해 모두 구조되어 후송되고 생존하여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


전쟁이란 무엇일까? 원하지 않는 우리의 삶을 파괴하고 피폐하게 한다면 그 모든 것이 전쟁이다. 총성이 울리는 액션은 없지만 지뢰밭에 놓인 군인들의 처지가 진짜 전쟁의 모습 그 자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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