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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전쟁

22분: 아덴만 구출작전 (22 Minutes) 2014년 러시아

by 하승범 2016.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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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분: 아덴만 구출작전 (22 Minutes) 2014년 러시아

소말리아 인근 아덴 만(The gulf of Aden) 해상에서 해적에게 납치된 러시아 대형 유조선을 구조하는 러시아 해병대(Naval Infantry)의 실제 활약상을 바탕으로 각색한 영화이다.


2010년 5월 5일, 소말리아 해적은 러시아 유조선 ‘모스코 우니베르시테트호 (MV Moscow University, 10만6,000톤 급, 라이베리아 선적)’를 납치했다. 이에 러시아는 아덴 만에서 다국적 연합작전을 수행하던 대잠 구축함 ‘샤포슈니코프호 (Marshal Shaposhnikov, DDG-543)’와 러시아 해병대(해군 육전대, Naval Infantry)를 투입하여 피납 24시간 만에 해적 1명을 사살하고 10명을 생포하며 유조선 및 선원 전원을 구출한다


영화는 이 실화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영화 제목 '22분'은 러시아 해군 육전대가 구조 작전을 종료하기까지 걸린 시간을 의미한다


러시아 해군에게 해적을 위한 자비는 없었다. 러시아 해군은 "우리는 해적을 재판할 권리가 없다"며 생포한 해적들을 무동력 고무보트에 태워 해안으로 부터 500km 떨어진 곳에 풀어주었다. 그리고 그 고무보트의 조난신호는 1시간 뒤 끊어졌다. 이후 소말리아 해적들은 러시아 선박을 피했다고 한다.()


함께 보면 좋은 영화 :

# 캡틴 필립스 (Captain Phillips) 2013년 미국


함께 읽으면 좋은 책 :

#『해적 국가』 소말리아 어부들은 어떻게 해적이 되었나 피터 아이흐스테드, 미지북스 2011년


감독 : 바실리 세리코프 Vasily Serikov

출연 : 마카르 자포로스키 Makar Zaporozhskiy, 데니스 니키포로브 Denis Nikiforov, 빅토르 슈크호루코브 Viktor Sukhorukov



러시아 해군 육전대 (Russian Naval Infantry)는 러시아 표트로 대제 시절인 1705년 11월 창설되었다. 현재는 특수부대로 대테러부대의 임무도 수행하고 있다. 러시아 해군특수부대 (Spetsnaz) '코만도 프로그램'도 러시아 해군 육전대 소속이다.



러시아 극동함대 소속 대잠 구축함 '마셜 샤로슈니코프'함 (Marshal Shaposhnikov, DDG-543)은 7천 톤급의 전투함정으로 200m 길이 승무원 400여명이 승선한다. 러시아 극동 함대의 주력 전투함으로 대잠, 대공미사일은 물론 대잠 전투 헬기등을 탑재하고 있다.()



소말리아 해적은 1990년대 초 소말리아 내전이 시작하면서 발생하여 국제 운송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08년 8월 해상 보안과 대테러리즘을 위해 다국적 연합군 제150합동임무부대(Combined Task Force 150, CTF150)가 창설되어 아덴 만의 해상감시지역(Maritime Security Patrol Area, MSPA)을 설정하여 소말리아 해적과 싸우고 있다.


또한 2009년 1월 소말리아 해적 대응 해상 보안 경비를 위한 제151 합동임무부대(Combined Task Force 151; CTF-151)가 창설되었다. 한국해군 청해부대는 제151연합임무대에 소속되어 있다.


한편 걸프 만, 오만 만, 인도양의 해상 보안을 담당하는 다국적 연합군 제152합동임무부대(Combined Task Force 152; CTF-152)가 창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2011년 1월 15일 한국 삼호해운 소속 화학물질 운반선 삼호 주얼리(Samho Jewelry)호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되었다. 아덴 만에서 다국적 연합군으로 임무 수행 중이던 한국해군 청해부대는 미국, 오만, 파키스타 해군과 연합작전으로 인질 구축 작전을 벌인다 <아덴 만 여명 작전>

2011년 1월 21일 한국해군 청해부대 소속 해군특수전여단(UDT/SEAL) 요원들이 해적들이 장악하고 있던 삼호 주얼리(Samho Jewelry)호를 급습하여 해적 8명을 사살하고 5명을 생포하였으며 선원 21명 전원을 구출하였다 ()



소말리아 인근 아덴 만에서 러시아 선적의 유조선이 해적들에 의해 피납된다. 마침 인근에 있던 러시아 대잠 구축함이 출동하여 피납된 선원들에 대한 구조작전을 준비한다.



한편 대부분의 선원들은 유조선 내의 안전공간으로 은신하고 해적들과 대처를 하면서 구조대를 기다린다.



유조선의 상황을 정찰하기 위해 고속단정으로 유조건에 접근하던 러시아 해군 육전대원 중 알렉산더 유세프일병의 낙오되어 해적들의 포로가 된다.



해적들이 정한 몸값 지불 시기에 맞춰 러시아 해군 육전대의 구출작전이 시작된다. 한편 포로로 잡혀 있던 알렉산더 유세프일병도 해적들과 일전을 치르며 구출작전을 지원한다 ()


다소 부족한 액션 영화이고 개연성도 다소 떨어지지만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는 않다. 특히 러시아 해군 육전대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는 된다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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