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 베스테르플라테 전투 (1939 Battle Of Westerplatte) 2013년 폴란드

1939 베스테르플라테 전투 (1939 Battle Of Westerplatte, Tajemnica Westerplatte) 2013년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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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9월 1일 현지 시간 4시 48분, 독일 전함 슐레스비히-홀슈타인 (Schleswig-Holstein)이 폴란드 주둔군 182명과 예비군 27명이 머무르는 단치히 자유시 (Free City of Danzig) 부두 베스테르플라테 반도 내의 폴란드군 보급품 창고(WST)를 향해 일제 포격을 가하며 폴란드을 침공 함과 동시에 제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었다. 

베스테르플라테 (Westerplatte, Free City of Danzig) 반도는 네덜란드어로 "서쪽의 모래섬"이란 뜻으로 제일 넓은 곳이 600m이고 제일 길어서 1,700m 총면적 1.02 제곱미터 밖에 안되는 작은 반도이다. 이 곳에는 실제의 벙커나 지하터널은 없고 반도의 숲에 숨겨진 5개의 콘크리트 전초지와 방어 준비를 위한 막사,요새 지원 네트워크를 위한 참호 그리고 바리케이드가 설치된 것 뿐이었다.

폴란드 지휘관 헨리크 수하르스키 소령 (Henryk Sucharski, 1898년 11월 ~ 1946년 8월)은 전투 중 '셸 쇼크' 전투신경증에 걸리면서 독일군에 항복을 주장하여 그의 부지휘관 돔브로프스키 대위(Franciszek Dąbrowski, 1904년 4월 ~ 1962년 4월)가 지휘권을 이어받아 전투를 계속했다. 폴란드군은 독일군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며 7일을 버틴다 (1939년 9월 1일 ~ 7일)

영화는 베스테르플라테 전투에서 독일군에 대항하며 부하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 항복하려는 헨리크 수하르스키 소령과 군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저항하려는 돔브로프스키 대위와의 갈등을 중심으로 폴란드 군인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

전투가 끝난 후 "폴란드 베르됭"으로 명명되었던 베스테르플라테 반도에 대해 1939년 9월 21일 독일 아돌프 히틀러 총통이 직접 시찰하였다고 한다.

폴란드군 209명 참전 : 사망 21명, 부상 53명, 나머지 포로

독일군 3,400명 참전 : 사망 및 부상 300여명 

감독 : Pawel Chochlew 

출연 : 미샬 제브로브스키 Michal Zebrowski, Robert Zoledziewski, 얀 엔글레르트 Jan Englert, 피에트르 아담첵 Piotr Adamczyk, 보리스 스직 Borys Sz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