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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마겐의 철교 (The Bridge At Remagen) 1969년 미국

2차 세계대전-유럽

by 하승범 위드아띠 2007. 3. 1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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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마겐의 철교 (The Bridge At Remagen) 1969년 미국

1945년 3월 라인강을 경계로 방어전을 벌이는 독일군의 마지막 다리인 레마겐의 '루덴도르프'다리(Ludendorff Bridge at Remagen)를 둘러싸고 벌이는 미군과 독일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

감독 : 존 길러민(John Guillermin)
출연 : 조지 시걸(George Segal), 벤 가자라(Ben Gazzara), 로버트 본(Robert Vaughn), 브래드포드 딜맨(Bradford Dillman), 피터 밴 아익(Peter Van Eyck), 한스 크리스찬 블레흐(Hans Christian Blech), E.G. 마샬(E.G. Marshall)


1945년 3월 라인강을 연합군에 대한 최후 보루로 판단한 독일군은 연합군이 다리에 접근하기 전에 라인강의 모든 다리를 폭파한다.

미군 제9기갑사단 27기계화대대 A중대 하트먼중위(Lt. Hartman)와 그의 중대원들은 대대장의 공명심에 의해 쉬지 않고 전투를 감행하며 레마겐을 향해 돌진한다.

그러나 라인강 반대쪽에 잔류하고 있는 독일군 15군 75,000명을 안전하게 퇴각시키기 위해 다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폰 부룩 장군은 크루거소령에게 레마겐철교의 폭파를 최대한 지연하도록 요청한다.  다리 방어를 위한 병력과 지원을 약속하며...


크루거소령은 레마겐학교 교장출신의 향토방위군 슈미트대위가 지휘하는 다리방어부대는 폰 부룩 장군이 약속한 현황과는 크게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다리방어를 위해 소속된 병력과 무장상태를 점검하였으나 크루거소령은 저하된 사기와 형편없는 무기체제에 당황하지만 다리방어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미군 제9기갑사단 27기갑대대의 하트먼 중위는 중대원들과 쉬지 않고 진격하여 레마겐 도심에 도착하게 된다.


뒤늦게 독일군에게 폭약이 지급되어 다리폭파를 준비한다.  그러나 보급의 문제로 폭약은 성능이 약한 민간용으로 지급된다.


미군은 처음에는 다리를 폭파하여 라인강 안쪽의 독일군을 포위한다는 계획으로 독일군이 자체적으로 폭파하도록 대대적인 포격을 가한다.  그러나 뒤늦게 도착한 사단장에 의해 다리를 확보하여 독일로 진군하는 교두보를 확보하기로 결정한다.


미군 제9기갑사단 27기갑대대의 선두부대인 하트먼 중위는 이번에도 다리점령이라는 어려운 임무를 맡게 된다.  특히 독일군이 다리를 폭파하기 위해 폭약을 설치한 상황에서 다리점령을 위한 작전은 매우 위험한 일이었다.  그러나 명령에 따라 다리로 접근하여 폭약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많은 중대원이 희생된다.


독일군은 포격으로 유실된 선로를 보수하여 다리를 폭파한다.  이 과정에서 하트먼중위의 많은 중대원이 희생된다.


그러나 화약의 성능문제로 다리는 멀쩡하게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미군은 깊게 파인 폭격구덩이를 보수하여 전차를 앞세우고 진격한다.


미군의 공세가 시작되자 슈미트대위는 미군에 항복을 한다.  크루거소령은 지원병력을 요청하기 위해 후방사령부로 이동한 이후였다.


다리방어를 위한 지원병력을 요청하기 위해 사령부에 도착한 크루거소령은 방어작전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직위해제된 폰 부룩 장군을 만나게되고 이내 친위대에 의해 '다리방어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총살된다. 

그의 마지막 말이 인상적이다.  머리위로 나르는 항공기를 바라보며 집행관에게 적기인지 아군기인지 묻는다.  집행관이 적기라고 대답하자 그는 "누가 우리의 적이지?"라고 되묻는다.


전쟁역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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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3월 7일 오후 미 제1군 예하 제9기갑사단 수색대대 '에버트 버로즈'소위는 우연히 라인강 위에 튼튼해 보이는 철교를 하나 발견한다... 레마겐의 '루덴도르프'다리 (Ludendorff Bridge at Remagen)... 300m 길이에 복선철로와 인도교까지 딸린 다리였다...

수색대의 보고를 받은 윌리암 하지 여단장(준장)은 '찰즈 팀머맨'중위가 지휘하는 27기갑대대의 M26퍼싱전차와 보병을 레마겐시내로 진입을 시켰다...

이때 루덴도르프다리의 폭파책임을 지고 있던 '카알 프리젠한' 독일군 공병대위가 다급하게 폭파스위치를 눌렀다... 그러나 연기가 걷히자 다리 초입의 상판에 큰 구멍이 하나 생기고 다리는 멀쩡하였다...

총격과 포격을 피해 겨우 다리 반대편의 예비폭파장치를 향해 달려온 '프리젠한' 대위가 폭파스위치를 눌렀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기폭장치로 연결된 케이블이 절단된 것이다... 토치카에서 미군을 저지하는 사이 '요셉 파우스트'중사가 다리를 향해 달렸다...

잠시후 기폭장치에 점화를 시킨 중사가 돌아오고 잠시후 대형 폭발이 일어났다... 그러나 필요한 폭약을 잘못 계산했는지 다리는 멀쩡하게 서 있었다...

결국 이를 통하여 미 제1군의 브래들리장군은 이곳을 통하여 미군을 진격시키게 된다... 그러나 이 다리는 그로 부터 열흘후인 3월 17일에 폭발의 충격으로 붕괴하고 만다...

이 철교의 미군 점령에 대한 책임을 지고 독일의 서부전선 총사령관 "폰 룬트슈테트"원수가 퇴역하게 되어 고향으로 낙향하고 그후 그곳에서 연합군의 포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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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의 초반에 등장하는 전차포격전 - 라인강을 사이에 두고 다리를 향해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기갑부대와 강 너머에서 이를 저지하려는 독일군 포대와의 포격전 -이 정말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