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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

인게이지먼트 (A Very Long Engagement) 2004년 프랑스

by 하승범 2006.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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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이지먼트 (A Very Long Engagement, Un Long Dimanche De Fiancailles) 2004년 프랑스

세바스티엔 자프리소(Sebastien Japrisot)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에 나갔다가 실종된 약혼자를 찾아나선 험난한 과정을 그린 전쟁 로망스.

감독 : 장-피에르 주네 Jean-Pierre Jeunet
출연 : 오드리 토투 Audrey Tautou, 가스파드 울리엘 Gaspard Ulliel, 쟝-피에르 벡커 Jean-Pierre Becker, 도미니끄 베텐펠드 Dominique Bettenfeld, 크로비스 코닐락 Clovis Cornillac, 마리온 꼬띨라르 Marion Cotillard, 장-피에르 다루생 Jean-Pierre Darroussin, 줄리 드빠르듀 Julie Depardieu, 장-클로드 드레이퍼스 Jean-Claude Dreyfus, 앙드레 뒤솔리에 Andre Dussollier, 티키 홀가도 Ticky Holgado, 체키 카료 Tcheky Karyo, 제롬 커처 Jerome Kircher, 드니 라방 Denis Lavant, 챈탤 노워스 Chantal Neuwirth, 도미니끄 삐농 Dominique Pinon, 장-폴 루브 Jean-Paul Rouve, 조디 포스터 Jodie Fo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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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프랑스인 마띨드(Mathilde)는 전쟁에 참가한 자신의 약혼자 마네끄(Manech)가 군법재판소에서 사형 언도를 받고 동료 죄수 네 명과 함께 적군과 아군 사이의 비무장 지대에 버려졌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살아남았을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사실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인정할 수 없었던 마띨드(Mathilde). 마네끄(Manech)의 생사여부를 밝히기 위한 그녀의 길고도 힘든 여정은 그때부터 시작된다. 마띨드(Mathilde)는 마네끄(Manech)의 마지막 며칠에 관한 사실을 밝혀나가면서 사람들로부터 조금씩 다른 증언을 듣게 되고, 그때마다 절망에 빠진다. 그러나 그녀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그래야만 살아날 힘이 생기기에.. 마네끄(Manech)가 죽으면 마띨드도 그 죽음을 느끼겠지.
 
선천적으로 낙천적인 성격의 마띨드(Mathilde)는 약혼자가 분명히 살아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주변 사람들을 설득해 마네끄(Manech)의 행적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다섯 명의 사형수가 겪은 엄청난 시련이 점점 모습을 드러내고, 마띨드(Mathilde)는 전쟁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남긴 여러 모습의 비극을 지켜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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