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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장 피에르 멜빌의 전쟁 경험을 기반으로 제2차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레지스탕스 활동을 생생하고 현실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으로 누아르적인 스타일과 다큐멘터리적인 터치를 결합한 형태로 구성하여 리얼리티하게 당시 상황을 그린 영화.
감독 : 장 피에르 멜빌 Jean-Pierre Melville
장 피에르 멜빌 감독의 다른 영화 ;
# 바다의 침묵 (Le Silence De La Mer) 1947년 프랑스
# 레옹 모랭 신부 (Leon Morin, Pretre) 1961년 프랑스, 이탈리아
# 밀고자 (Le Doulos) 1961년 프랑스, 이탈리아
# 한밤의 암살자 (Le Samourai) 1967년 프랑스, 이탈리아
# 암흑가의 세 사람 (Le Cercle Rouge) 1970년 프랑스, 이탈리아
# 리스본 특급 (Un Flic) 1971년 프랑스, 이탈리아
출연 : 리노 벤추라 Lino Ventura 폴 뫼리스 Paul Meurisse 쟝-피에르 카셀 Jean-Pierre Cassel 시몬 시그노레 Simone Signoret 클로드 만 Claude Mann 폴 크로슈 Paul Crauchet 크리스티앙 바르비에 Christian Barbier 세르지 레지아니 Serge Reggiani 앙드레 드와브랭 Andre Dewavrin
영국 특수공작부(SOE)는 1944년 봄 당시 프랑스 전역에서 활동 중인 레지스탕스 조직은 137개이며 병력은 약 35만명이고 이 중 10만명이 무장하고 있으며 하루 이상 교전이 가능한 탄약을 보유한 병력은 1만명 정도로 파악하고 있었다 - 디데이 (D-day, The Battle of Normandy), 앤터니 비버, 글항아리 2011년
이 영화는 나치 점령하의 우울한 프랑스의 거리 곳곳에서 저항운동에 뛰어든 여러 사람의 모습들을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보여준다. 카메라는 마치 다큐멘터리처럼 시간적으로 흘러가는 상황을 찍으면서 주어진상황에서 그들이 어떤 느낌으로 어떤 행동을 했는가에 초점을 맞춘 듯 하다. 오직 인물이 처한 상황과 선택, 대처방식 등만을 보여줄 뿐이다.
이같은 묘사는 레지스탕스 내부의 의사 결정 구조나 조직원 통솔 방식이 마피아 조직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뜻밖의 은유를 던져주는 것으로 '프랑스 범죄영화의 거장' 장 피에르 멜빌 감독은 이 영화에서 음습함과 비밀주의와 비합법적인 행동들을 범죄영화의 형태로 풀어나가며 전쟁과 인간에 대한 성찰을 보여준다. - 스티븐의 영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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