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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영화話

한국전쟁 소재 ‘소년은 울지 않는다’, 2년만의 개봉

by 하승범 2008.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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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은 두 소년이 살아남기 위해 비정한 어른들에게 맞서야 했던 눈물의 전쟁 휴먼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감독 배형준)가 2년 만에 개봉된다.

이 영화는 한국전쟁 직후라는 격정적이고 안타까운 시대를 다룬 이야기로 ‘태극기 휘날리며’의 한치훈, 김상돈 작가의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와 ‘태극기 휘날리며’의 신보경 프로덕션 디자이너, ‘형사’의 황기석 촬영감독 등 한국영화계에서 유명세를 떨친 스텝들의 참여로 완성된 작품이다.

이 영화는 전쟁 직후라는 특수한 시대 배경을 사실적으로 표현했으며,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구현해내기 위해 2007년 말까지 1년의 시간을 투자해 편집과 CG(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완료시킨바 있다.  ‘소년은 울지 않는다’는 35억 원이라는 제작비를 투입해 진행한 대규모 세트 작업과 강원도 양양, 횡성, 인천, 강화, 그리고 부천을 오가는 로케이션 촬영으로 1953년 여름 폐허가 된 서울을 재현해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2008-09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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