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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전쟁

헌트 포 이글 원 (The Hunt for Eagle One) 2006년 미국

by 하승범 스티븐 2008.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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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포 이글 원 (The Hunt for Eagle One) 2006년 미국

알카에다와 협력하는 필리핀 무슬림반군(Al-Qaeda-backed local rebels)과 전투를 벌이는 미해병대와 필리핀 연합군의 민다나오섬 전투를 그리고 있는 전쟁영화로 대테러작전 중 반군에게 포로로 잡힌 헬기조종사를 구출하는 미해병대의 무용담을 그린 영화.


필리핀 민다나오섬은 원래 필리핀에 속하지 않는 독립된 이슬람국가였다.  민다나오섬 남부와 민다나오섬 남쪽 홀로섬에는 술탄의 지배를  받았던 두개의 왕국이었다.

16세기 중엽 에스파냐가 필리핀을 정복하고 남부까지 세력을 확장하면서 민다나오섬은 에스파냐의 식민지로 전락한다.  그러나 민다나오의 이슬람교도는 자신의 문화와 전통을 고수하며 오늘날까지 독립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감독 ; 브라이언 클라이드 Brian Clyde
출연 ; 마크 다카스코스 Mark Dacascos 테레사 랜들 Theresa Randle 룻거 하우어 Rutger Hauer 조 수바 Joe Suba 잭 맥고원 Zach McGowan 조 포지 Joe Fozzy 레이 말론조 Rey Malonzo
'필리핀'이라는 국명은 16세기 중엽 에스파냐 탐험가가 당시 에스파냐 황태자 필립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다.

2002년,  미군은 필리핀 아부사야프반군(Abu Sayyaf Group (ASG))을 소탕하기 위해 660여명 규모의 병력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과 바실란섬에 배치한다.   특히 그린베레와 네이비실 등 160여명의 특수부대요원들이 필리핀군과 함께 반군추격을 담당한다.  물론 이들은 필리핀군의 훈련과 교육을 주로 수행한다고 하지만 전투참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겨레, 미 특수부대 '필리핀 작전' 개시>
2001년 9월 11일 이후 미국은 아프가니스탄과 필리핀 등에서 알카에다 관련 테러리즘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항구적 자유작전(Operation Enduring Freedom(OEF))"을 수행한다. 

그 중 항구적 자유작전 - 필리핀(Operation Enduring Freedom - Philippines (OEF-P))은 2002년 1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 작전을 위해 미 태평양사령부 예하 특수전사령부(United States Special Operations Command, Pacific (SOCPAC))는 일본 오키나와와 위싱턴 주 포트 루이스의 해병대 및 육군 특수부대, 괌기지의 해군 특공대 및 특수정부대, 한국의 공군특수전부대와 육군헬리콥터부대 등으로 '합동기동부대 510(Joint Task Force 510)'을 구성한다. 

미국과 필리핀정부의 파견병력에 대한 협약으로 작전에 참여하는 미군은 600명으로 제한되었다  작전은 삼보앙가(Zamboanga) 반도 남쪽 전략요충지인 바실란(Basilan) 섬에서 아부사야프 게릴라군(Abu Sayyaf Group (ASG))을 소탕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그러나 이러한 작전의 궁극적인 목적은 미군이 향후 있을 수 있는 중국과의 충돌에 대비하여 필리핀 루손 섬 남부에 반영구적인 군사시설을 보유하려는데 있다.
필리핀 민다나오섬, 알카에다의 연계조직인 무슬림반군을 소탕하기 위한 작전이 미해병대의 지휘를 받는 필리핀군과의 합동작전이 벌어지고 있다.   미해병대 다니엘중위(Lt. Matt Daniels)가 지휘하는 일단의 연합군이 무슬림반군을 압박하기 위해 해안에 상륙하고 아지날도소령의 필리핀 레인저대원들이 제이밍대위(Capt. Amy Jennings)가 조정하는 헬기에 탑승하여 반군 지도자 아부바커의 은신처로 접근을 한다.

이 과정에서 반군의 스팅거미사일의 공격으로 헬기가 추락하고 제이밍대위와 아지날도소령이 포로로 잡힌다.   아지날도소령은 반군에 의해 참수를 당하고 제이밍대위는 반군의 선전용 비디오 촬영을 위해 탄저균을 생산하고 있는 반군 아지트로 끌려간다.

미-필리핀 연합군의 무슬림반군에 대한 대대적인 소탕작전이 전개되기 전에 제이밍대위를 구출하라는 명령을 받은 다니엘중위는 연합군의 공격을 기회로 제이밍대위를 구출하고 반군지도자 아부바커를 사살한다.   이 과정에서 탄저균생산공장도 파괴한다.

무슬림반군은 소탕이 되었으나 미해병대와 필리핀군도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였다.

현재 민다나오섬에서는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아부사아프(Abu Sayyaf, 신의 아들)등 강경한 이슬람 반군세력이 이슬람 국가건설을 목표로 투쟁을 하고 있다.

한편 필리핀 정부군은 2001년 미군과 함께 이슬람 반군세력 소탕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하였고, 2002년 6월 오사마 빈 라덴의 알카에다와 연계되었던 아부사아프(Abu Sayyaf, 신의 아들) 반군의 근거지인 바실란섬, 민다나오섬, 홀로섬에 대한 총공세를 벌인다.


마치 '배달의 기수'를 보는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미군과 함께 작전을 하는 무수한 필리핀군의 희생과 대비하여 그들을 지휘하고 항상 앞장서는 미해병대는 건재하고 용감무쌍하다.. 계속되는 전투는 왠지 생동감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편견인가!  (스티븐의 영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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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01 2008.02.01 17:26

    보긴 했는데 재미는 별로.
    다만 내용상 필리핀에서 무슬림 무장 단체와 싸우는 미군 이야기인 줄은 몰랐음.
    그냥 미군이 베트남같은 동남아 어디서 비밀 특수 작전을 하는 줄 알았음. 제대로 봤다고는 말할 수 없음.
    포스트를 보니 만주 독립군이 생각남. 찝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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