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노근리 사건 다룬 영화 '작은 연못'

함께하는 영화話

by 하승범 위드아띠 2010. 3. 24. 14:41

본문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민간인 학살사건이 영화화되었다.  1950년 7월 충북 영동군 노근리 일대에서 미 제1기병사단(1st Cavalry Division) 제7기병연대에 의해 자행된 한국전쟁 판 밀라이 학살인 '노근리 양민학살'사건 (老斤里良民虐殺事件, No Gun Ri massacre)을 직접 다룬 영화 "작은 연못"(A Little Pond, 2009년 이상우)이다이 영화는 2000년 풀리처상을 받은 AP통신 최상훈 기자의 '노근리 사건(The Bridge at No Gun Ri: A Hidden Chapter from the Korean War)'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노근리사건
; 1950년 7월 미군은 대전에서 부산으로 가는 유일한 길목인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일대에 저지선을 구축하고 주민 대피령을 내린다.  이에 따라 피난길에 나선 500여명의 민간인에 대해 미군의 공중폭격이 가해진다.  미군은 이들 피난민들 틈에 위장한 북한군이 침투했다는 첩보에 따른 군사행동이었다. 

7월 26일 ~ 7월 29일, 4일 동안의 폭격에서 살아남은 300여명은 기찻길 밑 쌍굴다리에 갇힌 채 미 제1기병사단 제7기병연대 제2대대의 총격을 받는다.  이 사건에서 시체를 방패삼아 핏물로 갈증을 달래면서 버틴 25명이 생존한다.

이 영화는 마을 사람 전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객관적인 시각을 갖도록 노력하는데 이렇게 출연한 배우들이 문성근을 비롯하여 송강호, 유해진, 문소리, 박광정, 강신일 등 수십명이 참여했다고 한다. 현장 답사, 자료 조사, 시나리오집필에 3년, 촬영과 후반작업에 4년 등 7년이 걸렸고 배우, 스탭을 비롯한 모든 영화제작요소가 '현물출자' 등으로 출자하여 제작비 40억여억원 중에서 실제 비용은 12억원만 투입된 '공동체 영화'라고 한다.

우리의 잊혀질뻔한 이야기 그것도 들춰내기 쉽지 않았던 이야기가 영화화된 것이다.  제작 기간 동안에 정부도 바뀌고 사회분위기도 바뀌었지만 이런 노력이 엉뚱한 색깔논쟁에 휘말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09-10-24 ()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

  • 프로필 사진
    2010.02.23 00:30
    색안경으로 보지 말자는 스티븐 선생의 말은 아무래도 무리일 듯. 인터넷 뒤져보면 우리 뿐 아니라 외국인도 많은 이유 말 합디다. 출연배우들 면면이 이미 색깔을 말하네요.
    • 프로필 사진
      글쎄요. 지금도 미군은 아프카니스탄 등에서 전쟁을 수행하며 오폭 등으로 여전히 민간인 피해를 주고 있어요. 전쟁을 수행하면서 그런 실수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예전에는 그런 것이 숨겨지고 감추어졌지요. 그저 잘못을 잘못으로 인정하고 사과하고 화해하면 됩니다.

      그러데 있었던 사실을.. 그것을 알리는 것을 '이념적인 잣대'로 재단하지 말고 그저 진실을 알리는 노력으로 보면 안될까요? 저는 그런 입장에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 프로필 사진
    2010.02.24 01:15
    그렇습니다. 저 자신도 뭘 잘 알아서 그런 말 한 거 아닙니다. 노근리 당시에 북의 군인들이 피란민 대열에 섞여 다발총을 숨겨오고 피란민을 위협하는 상황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후퇴 중 미군은 그들 식별에 노력했지만 피란민들이 북군에게 위협당하고 있어서 비 협조적이었을 개연성 있었을 겁니다. 우리 군도 월남에서 많은 일 있었던 것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님의 노력에 경의 표 합니다.
    • 프로필 사진
      현대의 전쟁은 더욱 더 민간과 적군을 구별할 수 없는 힘든 상황에서 벌어지고 있지요. 그런 이유로 민간인의 피해가 날로 늘어나는 현실입니다.

      미군을 나쁘다고 본다기 보다는 그런 전쟁수행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인정하자는 것 입니다. 베트남에서의 우리 군의 동일한 실수(?)를 분명 알고 있습니다. 저의 입장은 우리도 베트남에 사과할 부분은 사과하자는 것 입니다.

      베트남 정부처럼 실리적이라서 미국과의 국교와 무역을 위해 과거 전쟁의 과오를 묻지 않고 있지만, 미국 내 민간인들이 과거의 잘못을 파헤치고 화해하는 노력이 많지요..

      여기 전쟁영화-베트남편에 '고잉홈'이라는 영화도 그런 화해 - 물론 군인들간의 문제가 더 부각되지만 -를 일부 담고 있습니다..

      그저 이런 일부의 노력을 건전한 자정활동으로 보시면 어떨지요?
  • 프로필 사진
    2010.03.26 16:47
    안타깝게도 솔직히 한국에서 나오는 많은 영화들을 보면 경찰, 정부 잘못 지적을 너무 노골적으로 표현해서 오히려 더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화려한휴가. 정말 욕하면서 봤습니다. 군인들이 발포하게된 계기가 무장시민들이 탄 버스가 보초 군인을 치어 죽이자 방어차원에서 발포를 했지만 이런내용자체는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군인들은 광주시민들이 빨갱이인줄 오해한 내용도 없었습니다. 왠만해서 한국영화에선 미군들을 언제나 악역으로만 넣기만하더라구요. 솔직히 미군들이 일으킨 문제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미군뿐만이 아닌 많은 다른 un군들이 대한민국을 사수하기위해서 목숨을 내놓은 사실을 배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보나마나 이 영화 또한 미군을 낮추려면 바닥까지 낮추지, 절대로 미군 시각은 보여주지 않을듯 싶습니다. 민간인 학살은 절대 용납할수없는 상황이지만 이떄당시 미군들은 중공군/북한군의 예상밖의 거센 공격에 충분히 심리적으로 불안했고 게다가 위에서 명령이 내려오면 따라야하는것이 군인이기에 일어난 사건들이 대부분입니다. 제가 알기론 이 사건도 그댸당시에 있던 미군이 사죄를 했기에 알아낸거지, 아니면 평생 은폐 될 사건이었습니다. 무조건 모든 미국인들은 '악역'으로만 안봤으면 하네요.
    • 프로필 사진
      곧 영화가 개봉된다 하니 직접보고 잘잘못과 비판방향을 정하도록 하지요 ^^ 독립영화이든 상업영화이든 감독의 세계관이나 의중이 반영되는 법이고 그래서 '영화'는 치명적인 홍보수단(?)화되는 경향도 있지요.. 이미 역사적으로 그런 노력을 흔히 보아왔고.. 우선 보고 판단하지요
    • 프로필 사진
      2010.06.14 06:20
      공산주의로 밝혀지면 그렇게 막 죽여도 되는군요.당신의 논리로는 조선인들이 폭동과 약탈 강간을 일삼았다고 6000여명의 조선인과 일본인 좌익을 학살했던 관동대학살도 그냥 실수 였다는 거네요. 미국의 역사나 제대로 한번 알아보고 , 미군을 너무'악역"으로만 묘사한다는 말 하세요. 참 이러니 좌빨에들한테 맨날 당하지..
    • 프로필 사진
      2010.06.22 02:01
      야 이 북괴 네티즌 새끼야! 공산당 얘기는 니들 이북에서나 해라 이 빨갱이 새끼덜아! 요즘 이북 놈들이 대한민국인 것처럼 위장하고 댓글다는 수준하고는...아주 막가는 구나! 대놓고 공산주의 옹호나하고! 정일이는 잘 있냐? 빨리 안돼지고?
  • 프로필 사진
    2010.05.06 05:08
    쓰레기같은 영화 하나 또 나오는군. 이런 영화나 소설을 쓰면 지식층이라도 되는 것으로 착각들을 하곤 하지. 육이오 직전에도 그런 양상으로 이런 지식층들이 많이 친북파가 되었고 전쟁이 나자 북으로 튀고...7.80년대 반미를 외치던 386세대들은 지 자식들 미국물 먹이려 별짓을 다하고 애들 군에 안보내려하지. 군에서 썪는다면서... 북괴가 저지른 만행들은 과장이니 거짓이라고 대놓고 욕을 하면서 이런 영화를 만드느니 차라리 현 서민들의 고통을 대변하는 영화나 만들기를 바란다.
    • 프로필 사진
      이런 영화가 '서민'을 위한, 그들의 고통을 담고 있는 영화가 아닐까요? 역사 속에서 많은 서민들이 고통을 겪었습니다. 지배층은 이런 저런 요령을 비껴갔지만 서민들은 그렇지 못했지요.

      그래서 이런 일도 겪은 것 아닐까요? 기차타고 트럭타고 부산으로 피난간 부자들이 이런 고통을 겪을리 없지요.. 이런 아픔 기억하고 다시는 이런 일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 아닐까요?

      미국도 객관적으로 볼 필요가 있지 않은까요? 좋은 것은 좋게 나쁜 것은 비판하고 그래야 건전한 관계가 유지되는 것이 아닐까요?
  • 프로필 사진
    2010.06.14 06:16
    미국물 먹이려 별짓 다하는 얘들은 당신과 똑같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한나라당 지지자들 사이에 훨씬 많거든 .
    • 프로필 사진
      2010.06.22 02:07
      한나라당것들은 그래도 대놓고 미국편들고 그짓을 하지. 민주당 애들은 겉으로 호박씨 까면서 그러니 욕먹지. 반미주의자들은 미국의 권력과 풍요로움을 질투하면서 자기 최면을 걸고 있는 것일수도. 미국이 망하길 바라면서도 정작 자기 가족과 디즈니월드에서 즐기고 있는 꿈을 꾸고있는 인간들. 오히려 미국놈들은 그걸 알기나 하나?
  • 프로필 사진
    2010.06.21 02:33
    북괴군에의한 살상사건은 훨씬더 많은데 역시 영화계는 좌편향이란말이 맞는것 같군요 ,스크린쿼터문제로 반미취향아닌가요, 미국이야 무슨말을 해도 다먹어주니까, 김일성을 대상으로 영화한번 만들어 보시지요...
    • 프로필 사진
      어느 감독의 말대로 영화는 '좋은 영화와 나쁜 영화가 있을 뿐'입니다. 지난 90년대까지 수십년간 반공영화, 인민군의 민간인 학살에 대한 이야기만 다루어 온 것이 영화판입니다.

      어쩌면 균형을 맞추는 작업이고 영화인들에 의해 또 다른 관점의 영화가 만들어질 것으로 봅니다. 그런 과정으로 인식하면 어떨까요?
  • 프로필 사진
    2010.06.22 01:37
    야 민주당 쓰렉들이 더하지! 넌 민주당 알바냐? 이 쓰렉아!
  • 프로필 사진
    2010.06.25 17:34
    비극을 다룬 영화라고 봅니다... 우리손으로 지켰으면 이런 비극은 적었겠지요... 미군입장에서는 복잡한 상황에서 색적하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명료하게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반미, 친북 문제가 아니고... 전쟁은 비극이라는걸로 보고싶네요... 하지만 전쟁을 일으킨 북괴는 적이라는 사실은 잊으면 않되겠습니다...
    • 프로필 사진
      옳은 말씀입니다. 전쟁으로 인해 이런 비극이 생긴 것이지요. 이런 전쟁은 절대 일어나면 안되고 이런 전쟁을 일으킨 이들을 용서해서도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