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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앤 솔저 (Saints And Soldiers) 2003년 미국

2차 세계대전-유럽

by 하승범 위드아띠 2010.09.2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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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앤 솔저 (Saints And Soldiers) 2003년 미국

이 영화는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에서 독일군의 포로가 되었던 5명의 미군병사들이 '말메디 학살(Malmedy Massacre)'에서 생존하여 연합군진영으로 돌아오는 역정을 그리고 전쟁영화.

감독 : 라이언 리틀 (Ryan Little)
출연 : 코빈 알레드 (Corbin Allred), 래리 바그비 (Larry Bagby), 커비 헤이보른 (Kirby Heyborne), 피터 애슬 호든 (Peter Asle Holden), 알렉산더 폴린스키 (Alexander Polin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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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의 미군포로들이 벨기에 아르덴느 '말메디(Malmedy)' 인근에 집결하고 있다.  의무병 스티브 고올드는 부상당한 미군포로를 치료하고 있는데,,,

독일군 무장친위대는 포로들에 대한 '루즈벨트 보급' - 미군 포로에게서 필요한 물품을 챙기는 작업 -을 하며 무엇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애리조나 출신의 특등사수인 디컨(Deacon)은 전쟁전에 독일 베를린에서 선교활동을 한 경험이 있어 능숙한 독일어를 구사한다...

우발적인 사고로 미처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포로들에 대한 학살이 자행된다.. 포로들은 필사적으로 탈출을 감행하지만 역부족이다..

포로들에 대한 학살이 끝나고 무장친위대는 권총으로 확인사살을 한다.. 이 과정을 보면 결코 우발적인 사고로 인한 학살극은 아니었다.

디컨은 미군 포로를 사살하던 독일군에게서 소총을 탈취하지만 그를 사살하지는 않는다. 이로 인해 의무병 고울드와 계속해서 마찰을 빚게 된다. 디컨은 독일군도 그저 정치적인 명령으로 미군과 같이 군복을 입고 전쟁터에 끌려나왔기에 무고한 희생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추락한 정찰기 조종사인 영국군 중사 오베론 윈리중사는 자신이 획득한 독일군의 공격정보를 빨리 아군에게 전달하기를 원한다.. 탈출과정에서는 담배를 피길 원하는 켄드릭을 상대로 '장난(?)'을 계속하는데... 결국 켄드릭이 자신을 돕다 전사할때 그 담배를 붙여주지 못해 후회하게 되지만...

전투과정에서 무고한 여자와 아이들을 숨지게한 죄책감에 빠져있는 디컨의 정신적인 상태는 점점 심각해져 간다.  의대를 다니다 징집된 고울드는 독일군에 관대한 디컨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은신처에서 독일군과의 접전 끝에 포로로 잡은 독일군 루돌프 게르츠는 디컨이 베를린에서 선교활동을 하며 만났던 독일청년이다... 디컨은 남몰래 루돌프의 탈주를 도와준다..

고든 건더슨 중사는 마치 동생을 다루듯 디컨을 보살핀다.. 그러나 미군과 대치하고 있는 독일군 진지 맞은편에서 탈출직전에 독일군과의 전투에서 전사한다.

독일군에게 쫓기던 일행은 독일군 루돌프를 만나게 되고 그의 도움으로 그이 짚차를 타고 탈출을 계획하게 된다.

고울드는 루돌프의 보내며 자신이 독일군에게 갖었던 적대감의 실체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데...

이들은 독일군으로 위장을 하고 최전선의 독일군 진지를 가로질러 미군 진지로 탈주를 시작한다

전쟁 막바지의 독일군의 물자보급현황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미군의 윌리스짚차에 독일군 국기를 붙여 사용하고 있다... 이들은 이것을 타고 탈주를 감행한다.

탈주과정에서 고울드와 윈리의 탈주를 엄호하다 독일군 저격병의 총탄에 숨을 거두는 디컨.. 그는 이제 그 모든 죄책감을 떨치고 편안한 곳으로 가게 된 것이다..

윈리중사는 자신의 정보를 미군에게 전달을 하고...

고울드는 디컨의 성경책을 챙기며 그의 숭고함을 기린다..

루돌프는 생존하여 미군의 포로가 되고 고울드와 가벼운 눈인사를 하며 호송되고 있다.

이제는 의사로써 적군의 부상병도 돌볼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기 시작하는 고울드.....


1944년 12월 16일 독일군의 대반격으로 시작된 '발지 전투(Battle Of The Bulge)'가 벌어진 벨기에 아르덴느전선. '제프 디트리히' SS대장이 지휘하는 제6 장갑군의 제1 SS전차연대장 '요아힘 파이퍼'중령이 지휘하는 '파이퍼 전투단(Kampf Gruppe)'은 아르덴느 북방을 돌파하고 뮤즈강을 건너 안트워프를 탈환하기 위해 전진을 하고 있었다.

파이퍼(Joachim Peiper) 는 진격중 연료보급을 위해 뵐링겐의 미군 연료보급소를 급습하여 연료를 탈취하고 미군포로 50여명을 학살한다. 직후 파이퍼는 '말메디(Malmedy)'로 부터 남쪽으로 4Km 떨어진 '본드'마을에서 휘르트겐숲에서 남쪽 '빌살름'읍으로 이동하는 미군 '제285독립포병대대 B중대'를 공격하여 120여명을 포로로 잡는다.


이미 러시아전선과 발지전투 초반부터 포로의 학살을 자행하던 파이퍼 전투단의 무장친위대는 이들 미군에게서 필요한 물품을 빼앗고 인근 목초지로 끌고가 하노마그 장갑차의 기관총을 시작으로 포로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사살이 끝난 후 독일 무장친위대는 아직 살아있는 포로들을 찾아 확인사살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30여명이 생존하여 얼마후 미군 제99 보병사단 정찰대에 의해 구출된다.  이렇게 독일 무장친위대에 의해 '말메디(Malmedy)'에서 미군 86명이 학살당한 사건'말메디 학살(Malmedy Massacre)'이라고 한다.

무명배우들을 주로 이용한 '저예산'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영화상을 받은 수작이다.  포로학살현장에서 탈출하여 독일군 후방에 낙오하게 된 4명의 미군병사와 1명의 영국비행사의 탈출과정을 통해 '전쟁의 공포'에서 인간이 갖을 수 있는 면면을 잘 보여준 작품이다. 특히 디컨(코빈 알레드, Corbin Allred 역)의 연기가 인상적이다 - 스티븐의 영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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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제작과정에서 재미있는 것은 '말메디 학살(Malmedy Massacre)'장면에서 출연한 엑스트라들이 각 지역에서 자비로 찾아온 리인액터(re-enactors)들 이었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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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23 16:14
    정말 대단해요.
    영화 한편 다 관람한 기분입니다.
    언제 한번 꼬옥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