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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 투입되었던 군인과 마찬가지로, 전장의 군견(軍犬, Army Dog)도 임무수행과정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며 정신적 장애를 겪는다고 한다.
외상후 스트레스(PTSD)를 겪는 군견의 가장 흔한 이상 행동은 그간 훈련받았던 업무 수행을 거부하는 것이다. 과다 경계를 하거나 군견병을 공격하는 등, 사람과 마찬가지로 군견마다 약간의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군이 개의 외상후 스트레스(PTSD)에 특별히 관심을 갖는 이유는 전장에서 군경의 역할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아프간에서 많은 사상자를 내는 사제폭발물 감지에는 군견이 가장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미군은 7월부터 아프간에서 병력을 철수하고 있지만 아프간의 군견은 당시 350마리에서 현재 650마리로 오히려 증가했다. () 201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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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에서 군견도 외상후 스트레스에 시달린다고 하니 그 살육의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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