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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 기사단 (Arn. Tempelriddaren) 2007년 영국,스웨덴,덴마크,노르웨이
스웨덴 출신의 템플 기사단원 안 마그누손(Arn Magnusson)의 여정을 그린 얀 기유(Jan Guillou)의 3부작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대작 서사극. 이 영화의 원작인 얀 기유(Jan Guillou)의 3부작 소설은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Vägen till Jerusalem,1998), '성전 기사'(Tempelriddaren, 1999), '왕국의 종말'(Riket vid vägens slut, 2000)으로 구성되었다,
감독 : 피터 플린스 Peter Flinth
출연 : 조아킴 나테르크비스트 Joakim Natterqvist, 소피아 헬린 Sofia Helin, 모건 앨링 Morgan Alling, 비비 앤더슨 Bibi Andersson, 니콜라스 볼튼 Nicholas Boulton, 사이먼 캘로우 Simon Callow, 자콥 세데르그렌 Jakob Cedergren
▷ 템플 기사단(성전 기사단, 'Pauperes commilitones Christi Templique Solomonici (그리스도와 솔로몬 성전의 가난한 기사들)')은 제1차 십자군 이후 예루살렘 성지순례자를 보호하기 위해 1119년 말, 성지 수호를 제창한 프랑스의 귀족 위그 드 파앵 아래 아홉 명의 기사들이 모여 만들어졌으며 1129년 로마 가톨릭교회로 부터 공식적인 공인을 받았다.
템플 기사단은 붉은색 십자가가 표시된 하얀색 겉옷을 입고 활동하며 십자군 전쟁 과정에서 많은 무공을 세웠다. 1307년, 프랑스왕 필리프 4세는 이단과 배교 행위 등 죄목을 씌워 템플 기사단을 탄압했다. 템플 기사단은 이단으로 낙인찍혔고 그들이 금융업으로 축적했던 막대한 재산은 필리프 4세의 차지가 됐으며 결국 1314년 해산당했다. ; 참고- 십자군 이야기
안 마그누손(Arn Magnusson)는 모친의 병치료와 수도사가 되길 원하는 희망에 따라 수도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된다. 수도원에서 그는 제1차 십자군 전쟁에 참전한 후 템플 기사단으로 활약했던 수도사로 부터 글과 무예를 배우게 된다. 자연스럽게 전사로 성장한 안 마그누손(Arn Magnusson)는 위험에 빠진 여자를 구하는 과정에서 정당방위로 사람을 죽인다.
이후 수도원에서 집으로 보내진 안 마그누손(Arn Magnusson)는 이웃 마을 세실리아(Cecilia Algotsdotter)와 사랑에 빠지지만 결혼도 하기 전에 임신을 하게 되고 그 사랑을 시기하는 세실리아의 여동생의 모함과 스웨덴의 왕이 된 어린 시설 친구 쿠니트(Knut Eriksson, King Canute I)를 도와 교회의 지원을 받고 있는 왕(king Karl Sverkersson, King Charles VII)의 살해에 가담한 사실까지 더해져 로마 가톨릭교회로 부터 '파문'을 당한다. 그 벌로 세실리아(Cecilia Algotsdotter)은 수도원에 감금되고 안 마그누손(Arn Magnusson)는 성지 예루살렘으로 보내져 템플 기사단의 일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템플 기사단으로 복무하던 안 마그누손(Arn Magnusson)은 우연히 도적떼에게 쫓기던 이슬람의 지도자 살라흐 앗 딘(Saladin) 일행을 돕게 된다. 이 일을 계기로 안 마그누손(Arn Magnusson)은 살라흐 앗 딘(Saladin)과 개인적인 친분을 갖게 된다. 이 과정에서 살라흐 앗 딘(Saladin)의 이슬람 대군이 곧 예루살렘 성을 공격하게 된다는 사실을 통보받는다. 예루살렘을 비울 것을 제안한 살라흐 앗 딘(Saladin)의 제안을 거부하고 예루살렘 방어에 나선다.
살라흐 앗 딘(Saladin)의 대군이 예루살렘으로 진군한다. 살라흐 앗 딘(Saladin)은 소수의 병력으로 감히 자신을 공격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안 마그누손(Arn Magnusson)이 이끄는 템플 기사단 등의 매복기습공격에 크게 참패하고 후퇴한다. <몽기사르 전투(Battle of Montgisard, 1177년 11월 25일)>
템플 기사단의 복무를 무사히 마친 안 마그누손(Arn Magnusson)은 세실리아(Cecilia Algotsdotter)가 있는 고향으로 향한다. 그 곳은 이제 친구인 스웨덴 왕 쿠니트(Knut Eriksson, King Canute I)가 장악하여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 몽기사르 전투(Battle of Montgisard) ; 1177년 11월 25일 람라 근처 몽기사르에서 벌어진 예루살렘 왕국과 아이유브 왕조의 전투이다. 살라흐 앗 딘(Saladin)이 이끄는 이슬람대군이 보두앵 4세(Baudouin IV)가 이끄는 예루살렘을 향해 진군해온다. 살라흐 앗 딘(Saladin)은 예루살렘의 소수 병력으로 이슬람대군을 공격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가 보두앵4세의 예루살렘군과 템플 기사단이 몽기사르에서 기습적인 기병공격을 받고 대패한다. 이 전투에서 이슬람병력 90%가 죽거나 부상당하고 괴멸되었다.
한센병을 앓고 있던 예루살렘의 보두앵 4세(Baudouin IV)는 전장에서도 앞장서는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존경받는 왕으로 군림한다. 몽기사르 전투(Battle of Montgisard)에서도 살라흐 앗 딘(Saladin)의 26,000여명의 이슬람군에 맞서 600여명의 기병과 함께 열여섯살의 보두앵 4세(Baudouin IV)가 함께하여 승리를 이끈다. 위의 사진에서 "병상에 누워 전투를 지휘하는 왕"의 모습이 보두앵 4세(Baudouin IV)을 표현한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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