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진주만기습5 영화속의 전쟁 - 태평양전쟁 '진주만기습' 2001년 미국 뉴욕과 워싱턴에서 9·11 테러가 발생하자 미 언론들은 “제2의 진주만 기습 사건이 터졌다”고 보도했다. 1941년 12월8일 일본 연합함대 소속 공격편대의 진주만 공습은 그만큼 미국인들에게는 잊지 못할 악몽으로 남아 있다. 그 공습은 3년 반 넘게 벌어진 태평양 전쟁의 서막이었다. 일본 연합함대사령관 야마모토 이소로쿠의 노림수는 선제공격으로 태평양 제해권을 장악하는 것이었다. 2시간 남짓 이어진 기습으로 미 태평양함대(사령관 허스번드 키멜 제독)는 5척의 전함, 3척의 구축함, 2척의 순양함을 잃는 등 치명타를 입었다(전사 2400명). 공습 55분 뒤에야 주미 일본대사 노무라는 미 국무부에 최후 통첩 문서를 건넸다. 진주만 공습을 다룬 영화는 미·일 합작영화인 ‘도라 도라 도라’(To.. 2007. 3. 14.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