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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34

남부군 (南部軍) 1990년 한국 남부군 (南部軍 ; North Korean Partisan In South Korea) 1990년 한국 한국전쟁 전후 소백-지리 지구의 빨치산 활동과 토벌전투로 지리산을 헤매이며 죽어간 빨치산의 가혹한 시련을 합동통신기자 '이태'의 체험을 토대로 재구성한 동명원작 '남부군'(1988년 출간)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빨치산에 대한 인간적인 접근을 통해서 한국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의 순간을 그려낸 작품. '빨치산(파르티잔, Partizan/Partisan)'은 당원이라는 의미의 이탈리어어 Partigiano에서 유래하였다. 통상 무장한 민병대 수준으로 일부 민중의 지지를 받으녀 침략 또는 점령군대, 식민주의군대 등에 대한 방어전쟁을 수행하며, 내전 등 국내 분쟁에서도 활동한다. 감독 ; 정지영 정지영 감독의 .. 2010. 10. 8.
'로드 넘버 원', '전우'보다 한수위 드라마! 한국전쟁 60주년 기획물로 방영된 한국방송(KBS)의 '전우'와 문화방송(MBC)의 '로드 넘버 원' 첫주 방송이 끝났다. '전우'는 액션을 '로드 넘버 원'은 멜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드라마적인' 요소를 강화하고 보다 현실감있는 전투장면을 담고 있는 MBC '로드 넘버 원'에 점수를 주고 싶다. 단지 전쟁 그 자체 보다는 자신들의 의지와는 상관이 휘말린 '전쟁'이란 상황 속 인간들의 비극적인 모습을 담아내는 것이 '전쟁'영화나 드라마가 보여줄 모습이다. 한국전쟁 직전의 우리 나라는 좌우 이념대결이 무장투쟁 속에 이루어지고 있었고 38선에서는 크고 작은 전투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일제강점기 많은 공산주의자들이 생겨났고 이들은 광복 이후 미국과 소련의 그늘 밑에서 또 다른 형.. 2010. 6. 26.
'전우' 어설픈 고증과 람보 분대원들로 실망! 처음 국군이 M1A1 톰슨기관단총을 들고 등장했을 때 당황했지만 현실감있는 전투장면 등으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2회분까지 시청하며 느낀 고증에 대한 실망감이 너무 크다. 영화는 영화일 뿐이며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다. 한국전쟁은 물론 대부분의 사극은 역사적 사실에 다른 상상력을 넣어 드라마틱한 상황을 연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속에서 작가의 철학과 의지를 담아낸다. 이번에 방영되는 전쟁드라마 '전우'에서 작가의 역사적 상상력에 의해 이야기를 이끌고 가는데 별다른 이견이 없다. 하지만 드라마의 시대적 상황을 묘사하는 현실감은 철저한 '고증'과 사전준비를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나 이번 드라마 '전우'에서 보이는 어설픈 고증과 등장인물들의 전투장면 등은 실망감이 크다. 다큐멘터리를 원하.. 2010. 6. 21.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전우' 지난 1975년 방영되었던 한국전쟁을 배경으로한 반공드라마 '전우'가 "반전과 평화"로 새롭게 포장된 리메이크작으로 돌아온다. 이로써 6월 23일 방송 예정인 문화방송(MBC) '로드 넘버 원'과 시청율 경쟁을 벌이게 되었다. ‘전우’는 지난 1975년 방송된 라시찬 주연의 원작을 35년만에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전과 인천상륙작전을 기점으로 압록강까지 북진을 이끈 한 분대 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번 '전우'는 1975년과 1983년에 이은 시즌 3이다. 한국방송(KBS)는 6월 19일 20부작 드라마 '전우'를 방영한다. 시대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전쟁터로 내몰린 개인의 고뇌와 화해를 그릴 예정이라는 이 드라마의 취지는 민족의 최대 비극인 한국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절.. 2010.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