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1 '은밀하게 위대하게' 영화 속 간첩의 모습이 변하고 있다! 간첩에 대한 이미지가 영화를 통해 변하고 있다. '쉬리(1999년)'에서 보여준 전형적인 혁명전사에서 공작지원금을 잊고 고생하는 '간첩 리철진(1999년)'을 통해 생활형 간첩으로 일상의 우리 삶과 같은 모습으로 그려진 '간첩(2012년)', 남북 정보요원의 우정을 그린 '의형제(2010년)'등을 통해 다양한 간첩의 모습이 영화에서 그려지고 있다. 이번에 개봉한 김수현 주연의 '은밀하게 위대하게(Secretly and Greatly, 2012년)'에서 그려지는 간첩은 북한에서 특수훈련에 받은 엘리트요원이지만 남한에서는 바보나 다소 부족한 인물로 살아가는 것으로 그려지고 있다. 동네 바보형 간첩이 정감있기는 하지만 현실성은 많이 부족하여 실제 간첩의 모습은 아니다. 북한을 소재로 한 영화는 정치 사회적인 .. 2013. 6.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