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검 패용 방식1 [뿌리깊은 나무] 조선시대 무관의 환도 착용 그동안 대부분의 우리 사극에 등장하는 군관과 병사들의 모습은 왼손에 환도(環刀, 칼)을 들고 있는 군관과 장창(槍)을 들고 있는 병사들 모습이 기본 컨셉이었다. 그러나 이는 틀린 고증이다. 조선시대 군관들은 칼집에 고리가 달린 환도(環刀)을 이용하였으며 이를 허리띠나 겨드랑이 밑에 패용하였으며 병사들도 많은 이들이 장창 이외에 칼을 휴대하고 작전을 수행했다. 조선시대 세종을 배경으로 한글 창제와 관련된 역사적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최근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그동안 꾸준히 제기된 군관들의 환도(環刀, 칼) 휴대방식이 고증에 따라 제대로 표현되는 것 같아 보기 좋다. 조선시대 환도(環刀, 칼) 패용 방법은 여러가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띠돈(칼집을 허리띠에 매는데 사용하는 금속고리)을 이용하여 칼자루가.. 2011.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