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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7

미군 최고의 저격수 크리스 카일, 그들은 나쁜 자들이라 믿는다! "한명을 죽이면 천명이 공포에 떤다. - 고대 중국 격언" 저격은 상대의 효과적인 움직임을 차단하여 종중 전투 전체의 결과가 저격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기도 한다. 전장에서 군인들이 부상을 당하거나 전사를 하는 것은 일종의 '불행'한 일이다.  그러나 저격수가 등장하여 누구나 표적이 될 수 있다면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 된다. 이렇게 저격수의 표적이 되는 병사의 공포는 극심한 것이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사기를 추락할 뿐 아니라 부대 전체가 참호나 엄폐물에 숨어 자신들을 보이지 않는 적에게 노출시킬지도 모를 명령에 불복종하게 하고 결과적으로 지휘체계 자체를 마비시킨다.# 잘 키운 저격수 한 명, 열 특공대 안 부럽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육군 수도방위사령부는 수도권 특성상 유사시 .. 2012. 1. 27.
예비군 저격수를 양성한다? 미국 연구에 의하면 제1차 세계대전 중에는 적병 한 명을 죽이는데 7,000발의 실탄이 필요했다고 한다. 베트남 전쟁 중에는 이 숫자가 무려 25,000발까지 치솟았다. 저격수(Sniper)는 같은 전과를 얻는데 평균 1.3발을 사용한다. # 잘 키운 저격수 한 명, 열 특공대 안 부럽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육군 수도방위사령부는 수도권 특성상 유사시 시가전에 대비해 저격 임무를 맡는 예비군 운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부터 2,500여명의 예비군을 저격수로 선발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육군은 5~6년차 향방 예비군 중 저격임무 유경험자와 사격우수자 등을 대상으로 6,000명의 예비군 저격수(스나이퍼)를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저격수(Sniper)를 배경으로 한 영화 2009. 7. 12.
영화속의 전쟁 - 스탈린그라드 공방전 스탈린그라드 공방전은 제2차 세계대전의 최대 격전으로 기록된다. 1942년 여름 독일 제6군(사령관 프리드리히 파울루스 장군)은 카스피 해와 코카서스 유전지대를 차지하려고 볼가 강으로 진격했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독일군 26만 명(일부 이탈리아·헝가리군 포함)은 오히려 소련군에 포위됐다. 탄약과 식량이 바닥난 1943년 2월 “마지막 순간까지 진지를 사수하라”는 히틀러의 명령을 무시하고 파울루스 장군은 항복했다. 9만1000명의 포로는 영하 30도의 살인적 추위에 시달리며 시베리아로 끌려갔다. 이 가운데 살아남아 훗날 독일로 돌아간 숫자는 겨우 6000명이었다. 6개월 동안의 스탈린그라드 공방전은 제2차 세계대전의 승패를 가른 전환점이다. 독일군은 30만 명 가까운 정예병력을 잃었고 그 뒤부터 공세다운 .. 2007.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