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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코트2

트렌치코트에 낭만은 없었다!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Joyeux Noel, 2005년 프랑스, 독일, 영국, 벨기에) 1914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프랑스, 스코틀랜드연합군이 독일군과 불과 100M의 거리를 두고 치열한 참호전을 벌이던 곳에서 '크리스마스 캐롤'을 나누며 휴전을 하고 무인지대(No Man's Land)를 만들어 어울리는 꿈과 같은 일이 벌어진다. 감독 : 크니스찬 카리온 Christian Carion출연 : 다이앤 크루거 Diane Kruger 벤노 퓨어만 Benno Furmann 기욤 까네 Guillaume Canet 게리 루이스 Gary Lewis 대니 분 Dany Boon 다니엘 브륄 Daniel Bruhl 루카스 벨보 Lucas Belvaux 트렌치코트에 낭만은 없었다! .. 2014. 2. 16.
참호에서 보낸 1460일 / 존 엘리스 참호에서 보낸 1460일 존 엘리스 지음, 정병선 옮김 / 마티 아마도 군사학적인 의미를 모르는 내게 너무도 무모해 보이는 돌격전이나 진흙으로 짖이겨진 참호속의 생활모습이며 '인명경시'가 극에 달한 것 같은 전쟁모습이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는 그림이었다.제1차 세계대전의 전장을 바라보며 생기는 의문은 "왜 저렇게 싸울까?"하는 것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을 하면 떠오르는 연상은 영화 '데드워치'의 그 축축하고 음습한 참호이다. 영화 '영광의 길 (Paths Of Glory, 1957년 미국)'에서의 무모한 돌격전과 그에 따른 말도 안되는 전쟁논리가 또 한번 모습으로 떠오른다. 더구나 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은 영화 '칼리폴리 (Gallipoli, 1981년 호주)' 에서 터키군이 기다리는 기관총을 향해 .. 2006.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