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기사들>이라는 TV 시리즈로 제작된 바 있는 프랑스 만화가 장-미셸 샬리에(Jean-Michel Charlier)와 알베르 우데르조(Albert Uderzo)의 만화 <탕기와 라베뒤르의 모험(Les Aventures de Tanguy et Laverdure)>을 영화화한 것으로 프랑스 최신 전투기 미라지 2000 (Mirage 2000)을 탈취하려는 테러리스트의 음모를 분쇄한다는 경쾌한 항공영화.
감독 : 제라르 피레스 Gerard Pires
출연 : 브누와 마지멜 Benoit Magimel 클로비스 코르니악 Clovis Cornillac 제랄딘 페일하스 Geraldine Pailhas 앨리스 태그리오니 Alice Taglioni 레이 리예스 Rey Reyes 필립 토레톤 Philippe Torreton
테러리스트 캠프에 억류되어있던 마첼리대위(Capitaine Marchelli)와 벨로이스대위(Capitaine Vallois)는 전투기조정기술을 배우려는 테러리스트를 교육하던 중 기지를 발휘하여 그곳을 탈출한다.
파리에 돌아온 마첼리대위(Capitaine Marchelli)와 벨로이스대위(Capitaine Vallois)는 코스테(Maelle Coste)요원으로 부터 파리에서 개최되는 정상회담 퍼레이드가 사라진 미라지 전투기에 의해 공격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전투기탈취사건은 버트란드(Bertrand)요원이 국제무기상 레드 그레이브(Mrs. Redgrave)와 계획한 일로 에어쇼를 통해 탈취하려고 하지만 마첼리대위(Capitaine Marchelli)와 벨로이스대위(Capitaine Vallois)에 의해 성사되지 못하자 카스대위를 투입하여 테스트비행의 형태로 음모를 꾸민 것으로 밝혀진다.
이 영화와 맥을 같이 하는 종류의 영화는 ?
# 탑 건 (Top Gun) 1986년 미국
초음속 전투기의 비행하는 장면이 마치 학처럼 우아하게 보이도록 촬영이 되었다. 잠시나마 미라지 전투기의 섹시함(?)에 푹 빠질 수 있는 영화이다. 하지마 눈요기를 빼면 스토리는 엉성하다. 아니 정확히는 혼란스럽다. 버트란드요원이 항공기록을 조작하도록 하고 마첼리대위가 직위해제되고 있는데도 함구하던 '코스테요원'의 태도나 전투기 탈취에 성공하고 그레이브를 살해한 버트란드요원이 차량폭파로 죽는 장면이나 탈출한 카스중위가 멋지게 전용기로 탈출하는 장면이나....
하지만 초음속 전투기의 매력에 잠시나마 넋을 빼앗길 수 있는 멋진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 스티븐의 영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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