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트남전쟁

라스트 풀 메저 (The Last Full Measure) 2019년 미국

by 하승범 2020. 5. 28.
반응형

라스트 풀 메저 (The Last Full Measure) 2019년 미국

 

베트남 전쟁 당시인 1966년 4월 11일 ‘애블린 전투(Operation Abilene, Battle of Xa Cam My, 1966년 4월 11일~12일)’를 배경으로 최악의 전투 상황에서 300번의 구조 임무를 통해 60명의 전우를 구조한 항공 구조사 (U.S. Air Force Pararescueman) 윌리엄 피첸바거 (William Hart Pitsenbarger, 1944년 7월 8일 ~ 1966년 4월 11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치열한 전투로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미 공군 항공구조대 의무병(Temporary Duty (TDY))인 윌리엄 피첸바거 (William Hart Pitsenbarger)는 부상병을 치료하고 후송하는 역할을 넘어 직접 소총을 들고 전투에 참여한다. 그는 마지막 헬리콥터로 탈출하라는 명령을 받지만 전투를 벌이는 미 제1보병사단 (U.S. Army's 1st Infantry Division) 병사들을 위해 함께 전투를 벌이다 전사한다.

 

1999년 9월, 미 국방부 공군성 소속 변호사 스콧은 '애빌린 전투'에서 60명이 넘는 군인들을 구하다 목숨을 잃은 공군 항공구조대원 의무병 윌리엄 피첸바거에게 명예훈장을 수여하기 위한 조사를 맡는다.

 

감독 : 토드 로빈슨 Todd Robinson
출연 : 세바스찬 스탠 Sebastian Stan 사무엘 L. 잭슨 Samuel L. Jackson 크리스토퍼 플러머 Christopher Plummer 윌리엄 허트 William Hurt 에드 해리스 Ed Harris 브래드리 휘트포드 Bradley Whitford 로버트 파인 Robert Pine 라이너스 로체 Linus Roache.

 

1966년 4월 11일, 미 제1보병사단 (U.S. Army's 1st Infantry Division) 소속 미 육군 찰리 중대가 베트남군에 포위되어 구조 요청을 보낸다.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미 공군 항공구조대 헬리콥터가 현장으로 급파된다.

 

지상에서는 치열한 교전이 한창이고 찰리 중대 의무병도 부상으로 중태인 상황이다. 윌리엄 피첸바거는 부상병을 돌보기 위해 헬리콥터에서 줄을 타고 지상 전투현장으로 내려간다. 더욱 거세지는 전투 속에서 윌리엄 피첸바거는 부상병을 헬리콥터에 실어 귀환시키고 자신은 전장에남는다.

 

전장에서 윌리엄 피첸바거는 부상병 치료와 시신 수습 등 의무병의 역할을 했다. 그러나 현장의 전투가 더욱 치열해지자 자진하여 전투에 뛰어들어 결국 베트남군 저격수에 의해 전사한다.

 

전사 후 윌리엄 피첸바거는 영웅적 행위로 공군십자훈장을 수여받았지만, 생존한 찰리 중대원들은 윌리엄 피첸바거의 행동에 합당하게 명예훈장을 수여해야 한다며 끊임없이 미국 정부에 요청하여 32년 만에 그에게 군인으로서 최고 영예인 '명예훈장'을 추서하도록 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