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에서 군사 쿠데타나 대규모 탈북 등 급변사태가 발생하여 한.미 연합군이 불가피하게 개입하게 될 경우 대부분 작전은 한국군이 주도하게 될 것이지만 핵시설과 핵무기 제거는 미군이 맡는 형태의 '작전계획 5029 (OP 5029)'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리된 북한의 급변사태 유형은 핵.생화학무기와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WMD) 유출, 북한의 정권교체.쿠데타 등에 의한 내전 상황, 대규모 주민 탈북사태, 대규모 자연재해, 북한내 한국인 인질사태 등이라고 한다. 그동안 북한 급변사태에 대비 한.미 연합군의 개념계획 5029 수준에 머물려 있던 것을 이명박 정부에서 이를 작전계획 5029로 발전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한국군 합동참모본부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