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 오기 전에 (Before Dawn) 2024년 오스트레일리아 :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서부전선의 암울한 참상을 호주군의 시각으로 묘사

새벽이 오기 전에 (비포 던, Before Dawn) 2024년 오스트레일리아

 

캔버라의 호주 전쟁 기념관(Australian War Memorial in Canberra)에 소장되어 있는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군단(ANZAC, Australian and New Zealand Army Corps)"의 실제 전쟁 일기 'Diary of an Anzac'를 바탕으로 호주군이 힌덴부르크 라인(Hindenburg Line)에 대한 공격을 개시할 수 있는 위치를 확보하는데 어떻게 도움을 주었는지 재조명하는 영화로 전투의 참상을 암울하게 묘사하고 있다.

 

힌덴부르크 라인(Hindenburg Line) 전투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 

# 1917 (1917) 2019년 미국 ; 영국군의 시각에서 묘사

# 서부 전선 이상 없다 (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2022년 독일 ; 독일군의 시각에서 통찰

 

감독 : 조던 프린스 라이트 Jordon Prince-Wright

출연 : 트래비스 제프리 Travis Jeffery, 리바이 밀러 Levi Miller, 에드 옥슨볼트 Ed Oxenbould, 스티브 피코크 Stephen Peacocke, 마일스 폴러드 Myles Pollard, 팀 프랭클린 Tim Frankli, 폴 왈렌캄프 Paul Walenkamp

 

힌덴부르크 라인(Hindenburg Line, Hindenburg-Linie, Siegfriedstellung)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인 서부전선에 1916년부터 1918년까지 프랑스 중남부 아라스(Arras)에서 라포(Laffuax)로 연결되 설치되었던 독일군의 방어선으로 수많은 참호와 벙커, 지뢰로 연합군의 공세를 막아내기 위해 이를 고안한 당시 독일군 파울 폰 힌덴부르크(Paul von Hindenburg) 참모총장의 이름으로 불리웠다.

 

제1차 세계대전의 연합군의 최후의 공세인 '백일 전투(Hundred Days Offensive, 1918년 8월 ~ 11월)'에서 영국군과 프랑스군의 전차부대와 미군에 의해 결국 함락되었다 (1918년 9월 29일) 이 과정에서 독일군은 괴멸되어 재기불능 상태에 이르었고 결국 두 달 뒤에 항복한다 (1918년 11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