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쟁영화 감상究/밀리터리 군사무기

무인항공기 (Unmanned Aerial Vehicle (UAV))

by 하승범 2007. 8. 11.

대한항공이 해안이나 특정지역 가까이 접근해 감시·정찰할 수 있는 근접 감시용 무인항공기을 독자기술로 개발했다고 한다.  특히 이 무인항공기는 2004년부터 산업자원부 중기거점사업으로 추진되어 엔진을 제외하고 비행체 및 통신장비 등 국산화율이 97%을 넘는다고 한다.

이 무인항공기는 5명 내외의 운용 인력으로 반경 40㎞ 이상을 2시간30분 동안 비행하면서 실시간으로 감시·정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26배줌 주간 감시 카메라를 장착해 지상 통제소에서 임무 지역을 실시간으로 관찰 및 저장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비행체 3대와 지상통제장비 등 지원장비를 3.5t 트럭 2대에 탑재해 원하는 지역으로 신속하게 이동해 임무 수행이 가능하고 한다.

대한항공은 향후 산악 지형이 많은 국내 환경에 적합하도록 활주로가 없는 곳에서도 비행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야지 이착륙장비의 개발과 함께 소형 지상 통신 중계 장비의 추가 개발, 야간 정찰 활동을 위해 고성능 주야간 감시장비(FLIR) 탑재 등이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반경 80㎞를 6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감시·정찰할 수 있는 무인항공기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2007-08-22

대한항공 차세대 무인항공기 (UAU) - 서울에어쇼 2007


무인항공기는 1999년 발칸반도 코소보분쟁에 처음 전장에 투입되었다.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전쟁에서도 조종사의 인명피해를 줄이고 정찰은 물론 공격까지 수행할 수 있고 미국 본토에서도 원격조정이 가능하여 전술적인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미육군은 이라크전역에서 2005년 말 700여대 운영하던 무인항공기를 2006년 말 950대로 늘렸고 2007년 말까지 1,250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미군이 운영 중인 무인항공기는 공군이 운영하는 프레데터(MQ-1 Predator and MQ-9 Reaper), 글로벌호크(RQ-4 Global Hawk), 다크스타(RQ-3 Dark Star)등과 육군이 운영하는 레이븐(RQ-11A/B Raven), 헌터, 섀도우(RQ-7A/B Shadow 200), 워리어(MQ-1C Warrior) 해병대가 운영하는 드래곤아이(Dragon Eye), 파이오니아(RQ-2 Pioneer), 스캔이글(ScanEagle) 등으로 다양하다.

# 미군, 무인항공기 공군-육.해군 주도권 다툼 (한겨레 2007-08-20)
# ‘무인 스텔스 폭격기’ 러, 2년내 개발 배치 (중앙일보 2007-08-25)
# 주한미군 Shaddow-200 RQ-7B 무인정찰기 1대 동두천서 추락 (동아일보 2007-08-25)
# 글로벌호크 4대 1869억에 도입, 2011년까지  (동아일보 2007-10-15)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