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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영화話

新비지니스로 등장하는 '납치사업' (kidnapping Business)

by 하승범 2007.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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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라이언(Meg Ryan)과 러셀 크로우(Russell Crowe)의 영화 "프루프 오브 라이프 (Proof Of Life 2000년 미국)"는 '조직적인 납치사업(kidnapping Business)'과 '인질구출사업(Kidnap & Ransom Business)'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콜롬비아, 볼리비아, 멕시코, 브라질, 페루 등 남미(Latin America)에서 이미 '납치'는 돈벌이 사업이다.  덴젤 워싱톤(Denzel Washington)의 영화 '맨 온 파이어 (Man On Fire 2004년 미국, 멕시코)'은 그런 돈을 노린 납치범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최근 언론에 의하며 "전세계적으로 129개 국가에 약 950여개의 국제납치조직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7월 한달 동안 납치를 포함한 테러가 이라크, 아프간, 소말리아 등지에서 323건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매일경제 '국제납치조직 한국인을 노린다' 2007-09-06)

납치안전지대가 없어지는 까닭에 외국에서는 이미 '납치보험(Kidnap & Ransom insurance)'이 등장하였다고 실제 많은 다국적기업이 이 보험에 가입을 했고 현재 K&R보험 시장규모가 2억5천만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이번 아프간 한국인 인질사건에서 보여준 것과 같이 '국제납치'가 기업처럼 치밀한 전략에 따라 행동하는 "기업형"으로 변화하고 있고 납치와 인질협상, 구출 등을 어우르는 형태 즉  이제는 "납치"가 하나의 '산업'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200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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