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기갑부대

북한 기갑부대는 4개 기계화군단 (806기계화군단, 815기계화군단, 425기계화군단, 108기계화군단) 및 1개 전차군단 (820전차군단)으로 약 3,700대의 전차를 보유하고 있다.  전방군단 및 전략예비전력으로는 T-54/55 전차 2,700여대가 배치, 운영되고 있고, 제2제대 및 제2작전제대의 공세전략활용을 위해 천마호 및 T-62 전차 얃 1,000여대가 배치되어 있다.

1978년 면허생산을 시작한 북한은 T-62 전차을 년간 100대의 양산능력을 갖추고 있고 90년대 초반까지 총 1,300여대를 생산하여 200~300대를 이란에 수출하였다.  또한 T-62 전차의 사격통제장치, 기동력, 방어력을 개선한 '천마호'가 약 800여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은 러시아를 통해 부품형식으로 T-72A(또는 T-72M) 전차를 도입, 재조립하는 방법으로 약 100여대를 평양방어사령부의 주력전차로 배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003년 유선유도 대전차 미사일을 무력화할 시킬 수 있는 '적외선 재밍장치'를 장착한 T-90 전차가 함경남도 신흥 '류경수 탱크공장'에서 생산되었다고 한다. <2008-09> 

# 한국군 전차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