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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내전을 배경으로 보스니아와 세르비아 전선 한가운데 놓인 양측 군인이 결국 화해하지 못하고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 비극을 그린 '슬로베니아판 JSA'. 이유없는 분노와 증오를 비판한 전쟁 영화다.
유엔의 평화유지군도 이 지점에선 아무 도움도 줄 수 없는 형편이 되는데, 영화는 이런 현실을 코믹한 풍자로 그리고 있다. 감독은 보스니아의 다큐멘터리 작가 출신 다니스 타노비츠가 맡았는데, 각본과 음악까지 담당한 그는 이번이 첫 데뷔작이다.
칸느 영화제 각본상,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미국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LA 영화비평가 외국어영화상, 세자르 신인작품상, 프랑스영화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산 세바스찬 국제영화제(스페인) 관객상, 상파울루 국제영화제(브라질) 관객상, 로테르담 국제영화제(네덜란드) 관객상 수상
감독 : 다니스 타노비치 (Danis Tanovic)
출연 : 브랑코 쥬리치 (Branko Djuric), 레네 비또라야쯔 (Rene Bitorajac), 필립 쇼바고비치 (Filip Sovagovic), 제오르게스 시아티디스 (Georges Siatidis), 세르지-헨리 발크 (Serge-Henri Valcke), 사차 크레머 (Sacha Kremer), 아렝 엘로이 (Alain Eloy), 무스타파 나다레빅 (Mustafa Nadarevic), 브랭코 자브르상 (Branko Zavrsan), 사이먼 캘로우 (Simon Callow), 캐트린 카트리지 (Katrin Cartlidge)
프랑스 육군 제식 FAMAS 돌격소총 ; FAMAS F1 돌격소총(Assault Rifle)은 1967년 개발을 시작 1975년 본격 생산, 프랑스군의 제식소총이 된 불폅(bullpup)식 소총이다 <FAMAS (Fusil d' Assaut de la Manufacture d' Armes de Saint-Étienne)>
구경 5.56mm x 45mm NATO
길이 757mm
무게 3.61kg(F1),3.8(G2)
발사속도 900~1000발(F1),1000발~1100발(G2)
유효사거리 300m(F1),450m(G2)
총열길이 488mm
작동방식 레버 지연 블로우백 방식
그러나 참호에는 아직도 지뢰위에 놓인 세라가 홀로이 남아 있었다.. 마치 보스니아의 현재와 미래와 같은 형상으로...
대세르비아제국의 건설과정에서 시작된 보스니아-세르비아내전... 문명화된 유럽의 한모서리에서 너무나도 비인간적인 참극이 있었던 그 전쟁은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잔혹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일 것 이다...
뒤늦게 국내에 이 영화가 개봉을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런데 국내에서 제작된 포스터를 보며 '무슨 코메디영화?!' 하는 느낌을 받았다.. 결국 영화수입사는 마케팅을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 영화는 전쟁의 비극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당사자외의 그 누구도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없다는 국제역학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 영화는 보스니아의 과거이지만 그 내용은 한반도의 현실이고 진행형을 보여주고 있다.. 스티븐의 영화보기 200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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