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바논 (Lebanon, 이스라엘, 프랑스, 레바논, 독일 2009년)"은 레바논침공(Lebanon War, 1982. 6 ~ 1982. 9)에 참전했던 감독 사무엘 마오즈의 경험을 기반으로 1982년 6월 6일 이스라엘의 레바논침공 당시 전차병들이 탱크 안에서 사격조준기로 바라본 관점을 중심으로 전쟁의 본질 즉 승자와 패자 모두가 정신적으로 황폐화되어 피해자로 만드는 현실을 잘 보여주는 반전영화이다. 유대인에게 빼앗겼지만 팔레스타인은 무슬림의 땅이다. 오늘날 유대인과 이슬람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끝나지 않은 싸움의 최전선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있다. 이러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대립은 "서구와 이슬람의 대립구조"로 변형되어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이슬람은 미국을 지구상에서 가장 타락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