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귀도 (万里归途, 萬里歸途, Home Coming) 2022년 중국

만리귀도 (万里归途, 萬里歸途, Home Coming) 2022년 중국

 

2011년 북아프리카 리비아에서 내전이 발발하자 현지 중국 외교관들이 중국 교민들을 철수시킨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화 된 작품으로 중국 「신애국주의」 영화의 하나이다.

 

감독 : 라오샤오지 饶晓志

출연 : 张译 장이 Zhang Yi,  王俊凯 왕쥔카이 Wang Junkai, 殷桃 인타오 Yin Tao, 成泰燊 Cheng Taishen, 张子贤 Zhang Zixian

"중국인입니다. 우리는 중국인입니다."

 

2011년 2월 리비아 민주화 운동이 발생하면서 카다피(Qathafi)가 이끄는 중앙정부와 벵가지를 근거지로 하는 반정부 세력 사이에 무력충돌이 발생하며 제1차 리비아 내전(First Libyan Civil War)이 발발한다.

 

1978년 8월 리비아와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한 중국은 리비아와 경제 무역, 건설 분야 등에서 폭넓은 교역을 확대하여 이즈음 리비아 거주 중국 교민이 약 35,000명에 이르렀다. 리비아 내전이 발발하면서 이들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었다.

 

리비아 내전이 발발하자 당시 중국 국가주석 후진타오(胡锦涛, Hú Jǐntāo, 1942년 12월 21일 ~ )는 "리비아 주재 중국 교민들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였고, 장더지앙(張德江) 부총리를 책임자로 하는 긴급 지휘부를 설치해 리비아의 중국 교민을 철수하는 업무를 한다.

 

리비아 중국 교민들은 2011년 3월 초까지 약 35,000명 대부분이 육로, 선박, 비행기를 이용해 인근 국가로 이동한 후 중국 정부가 제공한 비행기로 중국으로 철수한다. 그리고 리비아에는 대사관 직원과 일부 기자 그리고 10여명의 중국 교민 만이 남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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