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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영화 감상究/밀리터리 군사전력

기동화, 지능화, 네트워크화로 구현되는 육군 미래전투체계 "아미타이거" 여단전투단

by 하승범 2023. 1. 15.
"우리는 이제 싸우는 방법을 바꿔야 합니다"

 

대한민국 육군은 미래를 위한 전투체계인 "아미타이거(Army TIGER)"를 통한 군사혁신(RMA)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2년 6월 10일 경기도 양주군 제25보병사단(상승비룡부대) 제70보병여단(계룡부대)을 시범 여단전투단(BCT, Brigade Combat Team)으로 선정하여 출범하였다.

 

"아미타이거(Army TIGER)"의 '아미(Army)'는 육군을 의미한다. '타이거(TIGER)'는 'Transformative Innovation of Ground forces Enhanced by 4th industrial Revolution techonology' 즉 '4차 산업혁명 기술로 강화된 지상군의 혁신적 변혁'을 의미하며 첨단 기술로 무장한 미래 육군 부대를 말한다..

 

차륜형 장갑차와 소형전술차량 등 기동플랫폼으로 전 제대가 빠르게 전장을 누비는 ‘기동화’, 전투원과 드론봇 전투체계, 워리어플랫폼 등 모든 전투체계가 초연결되는 ‘네트워크화’, AI 기반 초지능 의사결정체계가 상황판단과 결심을 지원하는 ‘지능화’를 특징으로 하는 "아미타이거(Army TIGER)"는 워리어플랫폼을 착용한 전투원이 드론봇(드론+로봇)과 함께 전장을 누비며 높은 생존력과 전투력을 발휘하는 지상군부대이다.

미국 육군은 과거 강력한 화력을 통해 전선을 돌파하여 진격하는 적을 상대로  먼저 진격해 온 적 부대를 상대하면서, 동시에 육군과 공군이 합동으로 적 후방에 있는 주력부대에 강력한 힘으로 공격을 가해 격파하는 '공지전투(Air-Land Battle)'라는 작전개념을 채택했었다. 

 

그러나 현재 미국의 가상적들은 미사일 등을 통해 강력한 전력을 지닌 미군이 아예 공격하러 오지도 못하도록 막는다는 "반(反)접근·지역거부(A2/AD)"라는 개념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육군은 지상·해상·공중·우주·사이버·전자전이라는 여러 '영역'을 동시적으로 활용한다는 '다영역작전(Multi-Domain Operation)'을 채택하고 발전시키고 있다.

 

'다영역작전(Multi-Domain Operation)'에서는 지상은 육군이, 해상은 해군이, 공중은 공군이 각각 맡는 식의 '영역'을 특정 군에 한정 짓지 않는다. 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어떤 전력으로 상대해야 가장 효과적인지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아 분석해 결정하는데 육군이 해상의 위협도 대처하고 해·공군이 우주와 사이버 영역을 전쟁에 활용할 중 알아야 한다.

대한민국 육군은 이러한 미군의 '다영역작전'의 개념을 대부분 수용하여 '다영역 동시통합작전'이라는 작전개념을 채택했다.

 

대한민국 육군 "아미타이거(Army TIGER)"는 '다영역 동시통합작전'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기 위해 차륜형 장갑차와 소형전술차량을 통해 빠르게 이동하며(기동화), 인공지능(AI)이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아미 타이거 기반전투체계'를 통해 상황판단과 결심을 지원하고(지능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구성하는 '드론봇'(드론+로봇), 개인전투장비를 개선해 각 전투원의 효율성과 생존성을 강화한 개인전투체계 '워리어플랫폼(Warrior. Platform)'(네트워크화)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민국 육군은 2027년까지 5~7개 여단을, 2035년까지는 40여 개 여단을, 2040년까지는 모든 여단을 "아미타이거(Army TIGER)"으로 개편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미국 육군이 각 영역을 활용해서 전투를 치르는 '다영역작전'의 수행을 위해서는 '사단급' 규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대한민국 육군도 앞으로 사단급 모델의 아미타이거 사단도 고려하고 있다. 

정해진 미래, 인구절벽 - 한국 육군의 변화가 요구된다

 

급격한 인구감소에 따라 2040년 경에는 육군이 현재의 규모를 유지할 수 없다는 예측이다. 현재 대한민국 육군은 2개 작전사령부, 8개 군단, 35개 사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인구감소에 따라 앞으로 감축이 불가피하여 미래 전쟁 수행에 맞게 사단급 편제를 폐지하고 작전사령부-군단-여단으로 이어지는 지휘체계로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미래 전쟁에서 사단처럼 큰 규모의 제대보다는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 네트워크를 통해 작은 부대 단위로 쪼개진 상태에서의 전투력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이다. 사단 규모로 북한의 지하시설 등에서 전투를 하게 되면 지휘통제가 원활하지 않을 때가 많으니 임무형 지휘체계가 가능하도록 중간 제대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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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는 "아미타이거(Army TIGER)"의 핵심 중에서 '지능화' '네트워크화'를 위한 기술적인 적용과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인력 양성에 대한 준비가 얼마나 되었는가 하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가 준비할 것이 많고 갈 길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기 위해서 전시 행정이 아닌 실제적 대응력을 키우는 연구와 적용, 훈련이 함께 하여야 할 것이다 () 2022년 1월 15일 네이버 카페 '머니챌린저' 대표운영자, 케이클래스 | 위드아띠 하승범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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