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가의 섬 (The Island on Bird Street) 1997년 덴마크

버드가의 섬 (The Island on Bird Street) 1997년 덴마크

이스라엘 작가 Uri Orlev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2차세계대전 당시 폴란드 바르샤바 유태인 거주구역(게토 Jewish ghetto )에서 독일군의 체포를 피해 홀로 생존해가는 11살 소년의 눈를 통해 전쟁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

감독 : 소렌 크라게 야콥슨 (Soeren Kragh-Jacobsen)
출연 : 조던 키지우크(Jordan Kiziuk), 패트릭 버긴(Patrick Bergin) 야콥 라스무센(Jacob Rasmussen)  잭 워든(Jack Warden)  사이먼 그레고르(Simon Gregor)

11살의 알렉스(Alex)는 아버지 스테판(Stefan), 할아버지와 함게 폴란드 바르샤바의 게토지역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어느날 독일군에 의한 유태인 거주지역 게토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출출한 알렉스는 홀로 게토지역에 남아 아버지를 다시 만나기 위해 독일군을 피해 생존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알렉스가 좋아하는 소설 '로빈슨크루소의 모험(The Adventures of Robinson Crusoe)이 그의 생존가이드가 되어 다양한 기지를 발휘하며 생존하여 마침내 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MBC 주말의 명화를 통해 이 영화를 접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는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한다.  지금 이라크나 아프카니스탄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상실감'이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듯 하다 -  스티븐의 영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