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영화 감상究/전쟁역사 그리고...

일본군의 가미카제 (神風. Kamikaze) 특공대

하승범 위드아띠 2007. 5. 15. 17:01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의 '가미카제(神風)'는 필리핀 동부연안의 레이트만(Leyte)에서 1944년 10월에 벌어진 '필리핀해전'에서 처음 등장했다.  가미카제(神風)는 폭탄을 가득실은 전투기를 전함에 부딪치는 육탄공격을 각오한 조종사들로 구성된 일종의 '자살특공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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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트만 해전을 앞두고 일본군 제1항공함대 사령관 '오니시 다카지로'중장은 루손의 클라크기지에서 휘하의 항공대원에게 새로운 형태의 '특공작전'을 제안하여, 세키 유키노대위를 지휘관으로 하는 제10기 갑종비행연습생 출신을 중심의 24명의 가미카제(神風)특공대가 결성되도록 한다.

최초의 가미카제(神風)특공대는 시키시마대, 야마토대, 아사히대, 야마자쿠라대의 4개 공격대로 구성되어 1944년 10월 21일 출격한다.  이들은 21일과 23일의 전투에서는 전과를 올리지 못하지만 25일 미군 호위 항공모함 (세인트) 1척을 침몰시키고 3척에게 피해를 입힌다.

이렇게 시작한 가미카제(神風)특공대는 패전시까지 약3백여회 출격하여 2,516명의 해군특공대원과 1,329명의 육군특공대원이 희생된다.  이들의 공격에 의해 미군은 함정 30여척이 침몰하고 350여척이 피해를 입었다.

가미카제(神風)특공대의 선발은 주로 학도별 출신의 장교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는 형태였지만 실제로는 반강제적으로 형식적인 지원절차를 통해 이루어졌다. 

가미카제(神風)특공대를 만든 '오니시 다카지로'중장은 일본이 패전한 1945년 8월 16일 새벽 동경에서 할복자살하였다.

"가미카제특공대와 자살테러범은 비슷"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