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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12

북한 급변사태에 대비하는 중국 인민해방군! 최근 북한과 중국 접경지역인 백두산 인근에서 중국 인민해방군(PLA, People's Liberation Army) 선양군구(沈阳军区, 瀋陽軍區) 산하 제39집단군 소속 10여만명이 대규모 동계훈련을 실시하였다고 한다. 보병과 포병부대가 동원된 이 부대의 동계훈련이 유독 관심을 끄는 이유는 중국 선양군구가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훈련에 참여한 '제39집단군(第39集團軍,81043부대)'은 랴오닝성 랴오양(遼寧省遼陽)에 주둔하고 있으며 '중국인민지원군'으로 1950년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부대이다. 실제 중국 인민해방군(PLA, People's Liberation Army)은 북한의 유사시에 대비하여 평양까지 2시간만에 국경 주둔부대를 급파할 수 있는 기동력을 보.. 2014. 1. 13.
전쟁영화 봇물 …中극장가 ‘新르네상스’ 전쟁을 소재로 한 천커신(陳可辛)과 펑샤오강(憑小剛) 감독의 블록버스터급 ‘허쑤이피엔(賀歲片.연말연시 흥행을 겨냥한 대작)’이 중국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등 주요 도시 극장가는 요즘 오후 7시께면 천 감독의 ‘터우밍좡(명장, 投名狀)’과 펑 감독의 ‘지제하오(집결호, 集結號.나팔소리)’를 보려는 관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고 있다. 영화팬들은 “오랜만에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를 봤다”며 만족감을 표시한다. ‘허쑤이피엔(賀歲片)을 본 뒤 으레 영화사 측에 욕을 퍼붓던 예전 모습과는 사뭇 다른 표정이다. 두 편의 전쟁영화는 ‘중국의 흥행 대작은 모두 무협영화’라는 고정관념을 무너뜨리며 중국 영화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 한 주 .. 2008. 1. 7.
중국대학생들의 중국군 사병입대유행! 최근 중국에서는 대학생들의 중국인민해방군 사병지원입대가 커다란 유행이라고 한다. 한국교원신문에 따르면 금년 11월 초 베이징에서만 16,000여명의 젊은이들이 군 입대를 위한 신체검사를 받았고 이 가운데 대학생 지원자들이 1,500명을 초과했다고 한다. 이는 작년에 300여명의 대학생들이 중국인민해방군 사병으로 지원한 것에 비하면 5배가 넘는 것이라고 한다. 중국은 모병제를 채택하고 있어 중국인민해방군은 모두 지원입대자 들로 구성된다. 인민의 해방과 복지를 위한 중국인민해방군의 군인처우는 비교적 좋은 편이지만 그동안 경제적인 이유로 입대하는 젊은이들이 많아 그 자질은 형편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들어 중국인민해방군 사병의 학력이 전문대학생 이상으로 급격해 높아지는 추세라고 한다. 이렇게 대학생들이 중국.. 2007. 11. 14.
중국내전 배경의 전쟁영화 '집결호'(集結號) 국내상영 중국 최초의 전쟁블록버스터 "집결호"(集結號, The Assembly, 2007년 중국, 감독; 펑샤오강(馮小剛))가 10월 부산국제영화제(PIFF) 개막작으로 확정되었다고 한다. 이 영화는 한국의 MK 픽처스와 중국의 화이브러더스가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전쟁에서 실종 처리된 동료의 명예를 회복해주기 위해 일생을 바치는 한 병사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전쟁영화로 영화‘태극기 휘날리며’의 특수효과 팀이 전쟁 신을 맡아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1948년 9월 부터 1949년 1월까지 벌어진 화이하이전투(淮海戰役, Huaihai Campaign)는 쉬저우(徐州)를 중심으로 국민당의 류즈(劉峙)군단 60만명과 중국공산당 화동(華東)야전군과 중원(中原)야전군 등 60만명이 벌인 중국국공내전의 대표적인 전투의 하나이.. 2007.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