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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싱커블 (Unthinkable) 2010년 미국

대테러전쟁

by 하승범 위드아띠 2014.04.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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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싱커블 (Unthinkable) 2010년 미국


미국의 자생적 테러리스트 '영거(Steven Arthur Younger)'는 미국 주요 도심지 3곳에 핵폭탄을 설치하고 협박 영상을 보낸뒤 체포되어 미 정보기관에서 심문을 받는다. 주어진 시간 동안 정보를 얻어내기 위한 테러리스트와 수사관들의 두뇌싸움과 '고문'에 대한 적절성(?)을 다루고 있는 홈비디오 영화이다


감독 ; 그레고 조던 Gregor Jordan

출연 ; 사무엘 L. 잭슨 Samuel L. Jackson, 캐리 앤 모스 Carrie-Anne Moss, 마이클 쉰 Michael Sheen, 브랜든 라우스 Brandon Routh

고문전문가 'H'는 미국 국토안보부의 도움을 받으며 보스니아 출신의 아내와 둘 자녀와 단란한 가정을 이루며 생활하고 있다.  미군 폭발물전문가 출신 테러리스트 '아더 영거(Steven Arthur Younger)'가 체포되면서 그에 대한 심문을 담당하게 된다.

미국 도심에 설치된 핵폭발물을 찾기 위해 '아더 영거(Steven Arthur Younger)'에 대한 심문을 하며 온갖 '고문'도 서슴치 않는다. 그는 계획적으로 체포된 아더 영거가 지능적으로 자신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믿는다. 결국 '아더 영거'로 부터 핵폭탄을 찾기 위해 '아더 영거'의 부인 심지어 자녀들까지 고문에 이용한다.

한편 FBI LA지국 대테러팀장인 헬렌 브로디(Helen Brody)는 그런 '고문'에 회의적으로 인간적인 측면에서 정보를 얻고자 한다. 그러나 아더 영거는 그녀를 이용하여 핵폭탄과는 별개로 설치된 쇼핑몰 폭발물테러를 자행한다.  과연 무엇이 옳바르고 무엇이 정의인지 혼란스럽게 한다. 


대부분의 영화가 '심문실'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출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결코 지루하지 않은 긴장감 넘치는 영화이다영화를 보는 동안 '테러리스트에 대한 인권도 보장되어야 한다' 한편으로는 '어떤 고문을 감내해서라도 수천명을 살려야 한다'는 가치관의 문제를 겪게 된다.


헤어프리트 뮌클러는 그의 저서 '새로운 전쟁 - 군사적 폭력의 탈국가화'에서 최근 전쟁 양상의 특징으로 "전쟁의 비대칭화" "전쟁의 경제화" "전쟁의 탈군사화"를 제시하고 있다.


이 영화에서 미국은 더 이상 이슬람국가에 대한 간섭을 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테러리스트는 '혼자서 미국의 대외정책 변화를 미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전쟁의 비대칭화> 또한 그는 쇼핑몰을 폭파하여 수십명의 사상자를 내고 핵폭탄으로 미국을 위협하지만 '전쟁'과 '범죄'의 경계를 흐트리고 있다. 자신을 심문하는 수사기관원들 조차 가치관의 혼란에 빠뜨린다 <전쟁의 탈군사화> 그는 어떤 국가를 위해서 테러를 저지르지 않았다. 범이슬람계에 대한 미국의 대외정책변화를 요구했다. 물론 그것이 단지 종교적인 신념이라고 해도 국가가 아닌 군벌 등 누군가의 이득을 위한 행위였을 것이다 <전쟁의 경제화>


'테러'가 '새로운 전쟁'으로 부각되며 이제는 우리의 일상의 삶과 생활이 전쟁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일상화되는 유형이다. 아직 대한민국은 그런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 않지만 전세계는 일상을 구성하는 한 부분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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