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오브 오너 (Men Of Honor) 2000년 미국
미 해군 최초 흑인 마스터잠수사 '칼 브레이셔 중사' (Master chief petty officer Carl Brashear, 1931년 1월 19일~2006년 7월 25일)의 실화을 기반으로 인종차별을 극복하며 최고의 심야잠수사가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감독 : 조지 틸만 주니어 George Tillman Jr.
출연 : 로버트 드 니로 Robert De Niro, 쿠바 구딩 쥬니어 Cuba Gooding Jr. 샤를리즈 테론 Charlize Theron, 언자누 엘리스 Aunjanue Ellis, 할 홀브룩 Hal Holbrook, 데이빗 키스 David Keith
미 해군 함정의 취사병이었던 '칼 브레이셔'는 함장의 도움으로 갑판장이 된다. 이후 잠수사을 지원하여 해군 잠수학교에 전입을 온다. 아직 흑인의 대한 인종차별이 심하던 1952년 해군 잠수학교는 그를 받아 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한편 마스터잠수사 '선데이 상사'는 폭행 혐의로 좌천되어 해군 잠수학교 교관으로 '칼 브레이셔'를 만난다.
교육과정 중 심해에서 위기에 처한 동료를 구하지만 흑인을 잠수사로 인정할 수 없다는 사령관의 의지로 다른 병사가 대신 훈장을 받는다. 해군 잠수학교장과 선데이 상사의 방해로 교육과정를 수료할 수 없는 상황을 극복하고 결국 '칼 브레이셔'는 미 해군 최초의 흑인 심해잠수사가 된다.
미 해군 마스터잠수사로써 한창 주가를 날리던 '칼 브레이셔'는 추락한 항공기에서 유실된 핵폭탄을 찾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위험에 빠진 수병들을 구하며 다리가 부서지는 중상을 당한다. 더 이상 심해잠수임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다리를 절단하고 의족을 단채 심해잠수사로써의 복귀를 희망한다.
국방부 해군 인사청문회, 선데이 상사의 도움으로 재활치료를 한 '칼 브레이셔'는 심사관들 앞에서 원대복귀를 요청한다.
무거운 신형 잠수복을 입고 의족으로 힘겨운 테스트 과정을 거친 '칼 브레이셔'는 장애인으로써 잠수사 원대복귀를 명령받는다. 그는 미 해군 최초의 흑인이며 장애인 심해잠수사가 된 것 이다 ()
한 인간이 결코 될 수 없다는 주위의 만류에도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드라마이다 ()
한국 해군에서도 전시나 평시에 해난구조작전, 항만 등의 장애물제거, 해난탐색 및 구조작전, 해상 재난시 침몰선박 수색작업 등을 전담하는 심해잠수사를 보유한 해난구조 특수부대 SSU (Sea Salvage&Resque Unit)가 있다. 미 해군의 Navy Diver와 같은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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