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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유럽

매켄지 브레이크 (The McKenzie Break) 1970년 미국

by 하승범 2007.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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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켄지 브레이크 (The McKenzie Break) 1970년 영국

제2차세계대전 말기 영국 북부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영국군 매켄지포로수용소German Prisoner of War Camp)의 독일군 집단탈주를 그린 전쟁영화

감독 : 라몬트 존슨 Lamont Johnson
출연 : 브라이언 키이스 Brian Keith, 헬무트 그림 Helmut Griem, 이안 헨드리 Ian Hendry, 패트릭 오코넬 Patrick O'Conn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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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켄지포로수용소 소장 패리소령(Maj. Perry)은 독일내 영국군포로수용소에서 25명의 장교에게 수갑을 채운 보복으로 독일군장교 25명에 대해 수갑을 채우려고 한다. 그러나 U보트 잠수함함장출신의 슐뤼터대위(Kapitänleutnant Willi Schlüter)는 포로들을 선동하여 난동을 부리며 수용소내의 질서를 혼란에 빠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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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정보부는 매켄지포로수용소의 독일군포로들이 독일 또는 외부와 연락을 취하면서 의도적으로 폭동을 조장하며 탈출 등의 다른 음모가 있다고 판단하여 기자출신의 커너대위(Capt. Jack Connor)를 포로수용소에 급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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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뤼터대위(Kapitänleutnant Willi Schlüter)는 바로 전쟁전력으로 전환이 가능한 U보트 승무원들을 탈주시키기 위해 스코트랜드 내의 독일스파이와 탈주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이를 위하여 포로난동을 조장하여 혼란한 틈을 이용하여 두명의 독일군포로를 탈주시킨다. 또한 슐뤼터대위는 이 과정에서 자신들에 계획에 대한 보안을 위해 독일공군 노이힐중위를 살해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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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커너대위(Capt. Jack Connor)는 독일군포로들의 편지를 검열하는 과정에서 편지를 통해 독일군과 접선하고 있는 내용을 확인하게 되고 28명의 잠수함요원들을 탈주시키려는 계획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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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소령(Maj. Perry)에 의해 탈출용 터널을 찾는 작업이 진행되고 그 과정에서 2명의 독일군포로가 이미 탈주하였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러나 커너대위(Capt. Jack Connor)는 그들이 탈주하도록 방조하여 그들을 구출하려는 독일해군 U보트와 함께 함정에 빠뜨리는 것을 계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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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커너대위(Capt. Jack Connor)의 이러한 의도를 파악한 슐뤼터대위(Kapitänleutnant Willi Schlüter)는 그들의 탈주를 위하여 동료포로들의 막사 다락방에 숨긴 터널속 흙더미를 붕괴시켜 다수의 독일군 포로들을 숨지게 한다.  이런 뜻밖의 상황을 만들어 포로수용소를 혼란에 빠뜨린 틈을 타고 탈주를 진행한다. 슐뤼터대위는 많은 동료 독일군 포로를 희생하여 목표를 성취하는 잔혹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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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너대위(Capt. Jack Connor)가 미리 독일군포로의 탈주를 확인하기도 전에 슐뤼터대위(Kapitänleutnant Willi Schlüter)와 27명의 잠수함요원들이 포로수용소를 탈출하여 앞서 탈주하여 스코틀랜드내 고정스파이로 부터 지원을 받고 트럭 등을 준비하여 되돌아온 포로들에 의해 U보트와의 접선장소롤 이동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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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탈주계획에 따라 영국군과 경찰이 비상선을 구축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하지만 큰 위험과 제재없이 U보트 접선장소에 도착하여 U보트에 승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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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U보트 접선장소에 도착한 커너대위(Capt. Jack Connor)는 인근 구축함을 호출하여 탈주를 막아 보지만 슐루터대위(Kapitänleutnant Willi Schlüter)가 탑승한 고무보트를 제외하곤 모두가 잠수함에 탑승하여 바다속으로 사라진 뒤였다.

#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하는 전쟁영화들

독일군포로수용소라는 특별한 소재와 흔하지 않게 성공한 포로탈출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소재의 특이성에 비해 영화의 긴장감이나 극적감동은 크지 않다. - 스티븐의 영화보기

# 영화에서 패리소령(Maj. Perry)이 언급한 캐나다 포로수용소사건은 Battle of Bowmanville 라고 불리우는 포로난동사건을 의미하며 이 영화의 소재가 된 사건이기도 하다.


1942년 10월 캐나다 온타리오에 소재한 'Bowmanville 포로수용소'에서독일군이 전쟁포로에 대해 진행하였던 'Commando Order'에 대항하여 독일포로들에게 수갑을 채우자 400여명의 포로들이 폭동을 일으킨 사건이 있었고 당시 독일포로 중에는 제2차세계대전(39~41년) 초기 44척 (266,269톤)을 격침시킨 U-99의 함장이었던 오토 크레치머(Otto Kretschmer)도 있었다 (Battle of Bowmanv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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