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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데이를 앞둔 1944년, 독일의 V2로켓발사기도를 저지하기 위해 노르웨이 저항세력과 함게 노르웨이의 험준한 절벽 밑에 건설되어 운영되는 로켓발사을 위한 특수연료를 생산하는 공장을 공습하는 영국공군의 모스키토폭격대의 이야기를 담은 전쟁영화.
감독 : 월터 그루먼 (Walter Grauman)
출연 : 클리프 로버트슨 (Cliff Robertson), 조지 샤키리스 (George Chakiris)
하지만 폭탄을 투하하는데 절벽이 문제가 되어 이들은 지진탄이라는 특수한 폭탄을 공장이 위치한 절벽의 중간에 지속적으로 폭탄을 투하하여 그 충격으로 절벽이 절개되어 무너져 공장을 매몰시킨다는 계획으로 스코틀랜드의 험준한 계곡에서 훈련을 한다. 이 과정에서 일부 비행대원들이 전사를 하는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 최초 계획된 17일의 준비기간을 보낸다..
그러나 비행대의 계곡진입단계에서 고사포진지들을 공격하기 위한 노르웨이 저항세력의 지원을 위해 피오르드로 잠입한 에릭 버그만중위(Lt. Erik Bergman)가 독일군에 생포가 되면서 작전은 위기를 맞게 된다.. 결국 그랜트중령(Wing Cmdr. Roy Grant)는 막 결혼을 마친 바셀(Flying Officer Bissell)과 더불어 단독비행으로 에릭이 잡혀있는 게쉬타포건물을 폭격한다..
결국 작전을 앞당겨 비행대가 출격을 하게되는데... 비행대의 출격에 맞춰 고사포기지를 공격하기 위해 출동하던 노르웨이 저항세력이 독일군의 매복에 걸려 모두가 전사를 하는 불운을 맞게 된다.. 그랜트중령(Wing Cmdr. Roy Grant)은 고사포가 그대로 있는 계곡으로 12대로 구성된 그의 비행대를 들여보낸다..
대부분이 전사하면서 보여준 투혼으로 마침내 절벽이 절개되며 무너져 공장을 덮친다.. 모든 비행대가 폭파되고 마지막 남은 그랜트중령(Wing Cmdr. Roy Grant)의 폭격기도 고사포에 맞아 추락하여 겨우 불시착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랜트중령(Wing Cmdr. Roy Grant)은 끝내 전사를 한다.. "그들의 투혼은 죽지 않는다"...
프랭크 아담스비행대장 : 633비행대는 모두 전사를 했는데 .. 그럼 그들의 희생은 무엇을 의미하지요?
데이비스 공군소장 : 그들은 임무를 훌륭히 해냈네. 그들의 투혼은 죽지 않는다.
"그들의 투혼은 죽지 않는다"는 이 영화의 마지막 대사와 더불어 다시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죽을 줄 아는 길을 가는 그들은 어떤 마음 가짐이었을까??!!...
영화의 전반적으로 미니어쳐를 통한 특수촬영임이 눈에 띌 정도이지만 그런데로 보아 줄만하다... ^^ 전투장면이나 공중전장면 등은 너무 평이하고, 인물의 갈등구조 등도 대단히 단순하다.. 영국공군에 대한 '마음의 빛'을 갚기 위해 만든 홍보영화같은 분위기이다.. 그러나 그 수준은 우리가 과거에 보아왔던 '배달의 기수' 수준은 아니다... (스티븐의 영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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