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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유럽전선을 배경으로 헨리중위(Lt. Hanley)와 쏜더스중사(Sgt. Sounders)가 이끄는 미군분대원들의 활약상을 그린 TV용 전쟁영화 시리즈물.
출연 : 릭 제이슨 (Rick Jason), 빅 모로우 (Vic Morrow)
감독 : 버나드 맥버티 (Bernard McEveety)
1,2차세계대전과 작금의 이라크/아프카니스탄전쟁관련 영화를 보노라면 미군이 보이는 포로에 대한 인종적인 편견을 많이 느끼게 된다.
유럽에서의 전투에서 보인 미군의 백인포로에 대한 태도는 월남전과 중동전쟁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이런 점은 영화에서도 잘 표현되고 있는데.. 과거의 영화가 왜곡된 표현을 보이고 지금의 영화가 현실을 보인다는 측면은 아닌듯 하다..
분명 미군이 취하는 '편향된' 자세가 영화에서도 투영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스티븐의 영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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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잘봤습니다. 마지막에 미군의 포로에 대한 인종 차별이라 하셨는데요. 독일군도 미군과 같이 포로에 대해서는 정중한 대우를 해줬습니다. 유럽전선에서는 비교적 서로 신사적인 전쟁이였죠. 하지만 태평양 전쟁은 양상이 매우 달랐습니다.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포로란 곧 죽음이였죠. 미군이 인종차별을 했다기 보다는 전쟁 상대가 스스로 그렇게 만든겁니다.
답글
그런 측면도 있지요 히틀러는 서부전선에서 '열심히(?) 전투를 벌인 정규군에게는 예의를, 게릴라전을 벌인 유격대에 대해서는 잔혹하게' 대하도록 했지요.
독일군에 있어 미군은 그런 대상이었지만, 소련에 대해서는 '이데올로기'적인 편견(공산주의)과 인종적인 차별(슬라브민족)로 소련군과 포로를 다루었습니다.
일본에 원자폭탄을 떨어뜨린 것을 인종차별적인 시각으로 보는 학자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 미군에게 '인종차별'적인 대응이 독일군이 소련군을 상대한 것과 같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