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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영화話

뜨는 '신변안전 산업' … 한국에서도 민간군사기업(PMC)이?

by 하승범 하승범 2008.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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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경제연구소는 '신변안전 관련 산업 현황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관련산업이 한국시장에서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은 이라크전쟁을 수행하면서 여러 잡음 속에서도 민간군사기업(PMC, Private Military Company, 民間軍事企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물론 한국에서 이야기하는 '신변안전 비지니스'<보디가드>는 이미 일상화되어 있다.

민간군사기업(PMC)가 등장하는 영화 ;
# 유닛 (The Unit) 2006년 미국
13시간 (13 Hours: The Secret Soldiers of Benghazi) 2016년 미국

사회의 다변화에 따른 자연스런 분화현상이기는 하지만 밤거리가 비교적 안전하다고 평가되었던 우리 사회도 외국처럼 언제나 위협과 불안에 놓인다는 것이 안타깝다.   우리의 산업에서도 혹시 '민간군사기업(PMC)도 등장하게 되지 않을지?  실제 국내에서도 민간군사기업(PMC)의 태동이 감지된다. 

이라크 파병 자이툰부대 내의 부대식당을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해외사업단이 장병을 대신하여 운영하고 있다  실제 민간군사기업(PMC)은 요인경호나 군수물자 수송차량 호송 이외에 군부대의 식당운영, 대민지원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장기적으로 국내에서도 평화시 지뢰제거작업이나 부대 시설관리/운영 등을 민간기업이 담당하는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예측된다. <스티븐의 세상보기>

<한국경제> 납치 살인 등 흉악 범죄와 국제적인 테러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개인의 신변 보호와 관련된 '신변안전 산업'이 유망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6월 16일 내놓은 '신변안전 관련 산업 현황과 전망' 보고서에서 "도시화와 노령화,지구 온난화로 인한 신변 위험 요인이 증가해 개인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산업이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폐쇄회로(CCTV) 카메라나 부속 장비,생체인식 장치 및 시스템,각종 센서,감시ㆍ방어용 로봇 등 보안장비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국내에선 2010년까지 전국 중ㆍ고교 70%에 CCTV를 설치,교내 폭력(성범죄)을 예방하려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또 어린이용 위치추적 휴대폰이 출시되는 등 납치ㆍ유괴에 대한 대안 마련도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1997년 연간 150만건 정도이던 범죄 발생 건수가 2004년에는 200만건을 넘었고 특히 최근에는 강력 범죄가 급증하는 추세라는 게 이 연구소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민족ㆍ종교 간 갈등과 국경 분쟁으로 테러 위험이 증가하고 노인 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져 보안 산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2002년 498건이던 국제 테러 건수가 2005년에는 1877건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9ㆍ11 사태' 이후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에 참전한 동맹국을 대상으로 한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배영일 삼성경제연구소 수석 연구원은 "신변안전 산업은 무한한 잠재력에 비해 아직은 초기 단계이므로 관련 산업에서 메이저 기업이 없는 상황"이라며 "무인 감시,디지털화,네트워킹 기술을 중심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첨단 정보기술(IT)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에 강점이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한국이 지금부터 신변안전 산업에 뛰어든다면 시장을 리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 "신변안전 산업은 특별한 제약이나 경계가 없어 고객 요구에 부응하면서 서비스 방법이나 적용 기술들의 확장이 가능한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CCTV와 형상인식 장치,통신 장치가 일체화된 종합적인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이와 관련된 지원 기기 및 연계 서비스 제공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 2008-06-17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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