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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고지전(高地戰, The Front Line) 2011년 한국

by 하승범 2011. 8. 4.

고지전(高地戰, The Front Line) 2011년 한국
 
한국전쟁 막바지인 1953년, 휴전협정으로 인해 교착상태에 빠진 동부전선 최전방, 한국군과 북한군의 고지쟁탈전을 배경으로 전쟁으로 변하는 인간과 그 속에서 생존하기 위한 투쟁, 휴머니즘을 그린 전장영화.

감독; 장훈 
출연; 고수, 신하균, 이제훈, 류승수, 고창석, 류승룡, 김옥빈, 박영서, 조진웅, 이다윗 > 메리 크리스마스 (Joyeux Noel) 2005년 프랑스,독일 외 

"유엔과 공산측 휴전회담 대표가 1951년 11월 27일에 당시의 접촉선을 군사분계선으로 설정하고.... 전선은 교착된 채로 강화되어 교착된 상태를 더욱 교착화시켰다.... 동해안부터 서해안에 이르기까지의 접촉선은 화기의 엄체호, 참호 등이 교통호로 연결된 요새화된 방어선이 구측되어 있었다.... 교착된 전선에서도 전투는 계속되었으나 유동적인 전선에서의 전투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교착된 전선이 형성된 후 한국전쟁의 전투 양상은 "진지전", "수색정찰전", "고지쟁탈전", "후방폭격 및 포격" 등으로 특징지어질 수 있으며, 군사분계선이 설정된 후에는 이러한 양상의 전투가 전 전선에서 수행되었다....<중략>

그러나 휴전협정이 조인된 후 7월 27일 22시 이 협정이 발효되기까지 12시간 동안 양측은 포탄, 폭탄, 총탄으로 한반도의 하늘을 메웠다.
  공산측은 전전선에서 포격과 총격을 가했으며, 유엔측도 이에 대응하였다.  항공모함의 함재기들은 전방과 평양을 포함한 후방까지 폭격하였고, 지상 기지에서 출동한 폭격기들도 전방과 후방의 목표를 폭격하였다.  양측의 포병도 포를 쏘아댔고, 소총병들도 전방에 대고 총을 난사하였다. 1953년 7월 27일 22시 한반도와 근해 및 공중에서 모든 군사 행동은 중지되었다." (한민족전쟁사(War History Of Korea) 온창일 著, 집문당 刊, 2001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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